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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의 기억 ㅣ 스푼북 창작 그림책 7
포그 지음, 그웬달 블롱델 그림, 이정주 옮김 / 스푼북 / 2017년 6월
평점 :
절판
스푼북 창작 그림책
코끼리의 기억
우리 아이들에게 전쟁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기가 처음엔 조금 두려웠답니다.
공포스러울 수 도 있고, 쉽게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하기에 처음 접하는 부분이라 어떻게 접근하면 좋을까 고민하게 되었지요.
하지만 우리 나라에도 전쟁이 있었으며, 역사에도 자주 등장하는 전쟁에 후유증
재미있는 그림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봅니다.
이제 얼마 안있음 6.25로 왜 우리가 이날을 오래도록 기억해야 하는지 배워보게 되었답니다.
스푼북 창작 그림책으로 만나게 되는 전쟁
왜 우리가 전쟁을 하게되었는지, 그 아픔을 우리는 오래도록 가져가야만 하는지 알게된답니다.
책속에 등장하는 코끼리를 통해 전쟁에 대한 두려움을 조금 덜할 수 있는 배려가 돋보이는 책이랍니다.
전쟁을 피해 나라 밖으로 탈출하는 아빠와 나 하지만,
강제로 다른 곳으로 보내진 것이랍니다.
그곳에서 강한 군인이 될 수 있도록 배우며, 아빠는 전쟁에 사용될 무기를 만들게 된답니다..
전쟁을 통해 많은 사람들은 죽게되고 전쟁은 계속된답니다.
우리는 전쟁을 왜 하게 되는 것인지?
우리 아이들은 거침없는 질문들을 쏟아낸답니다.
전쟁을 멈추면 되는데, 하지만 우리는 그 방법을 모르고 있는 걸까요?
전쟁에서 무기는 엄청나답니다. 비행기에서 폭탄을 투하하는 순간 건물과 주변에 모든것은 순간에 사라져버린답니다.
아빠와 다른 사람들은 함께 피난을 떠나게 된답니다.
국경선 밖으로 탈출하게 되지요. 하지만, 아무도 받아주지 않아요.
전쟁은 너무나 악몽과도 같지만 현실로 고통에 시간들을 준답니다.
우리가 지금 이 행복을 누릴 수 있는 것은 군인 아저씨들이 밤낮없이 국경을 지키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을
다시금 감사하며, 행복한 순간순간을 소중하게 여기게 된답니다.
아빠는 공장으로 나는 기숙 학교로 보내지게 되는데, 기숙학교에서에 친구 르네와 아빠의 무서운 계획을 알고
친구들에게 이 사실을 알려 막아보려 한답니다..
우리 어린이들이 이해할 수 있을 만큼에 창작동화로서 무거운 전쟁이라는 주제를 배우게 되는
스푼북에 창작그림책 다시한번 다가오는 6.25에 의미를 되새기며 아이들에게 보다 쉽게 설명할 수 있었답니다.
전쟁으로 모든 것이 엉망이 되어버린 나라들이 세계에도 존재하고 있음을 우리는 다시금 알아보며,
전쟁이 찾아오지 않아야한다는 거을 알게해주면서, 서로에 생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답니다.
행복을 누리고, 자유를 누리며 그 시간들을 위해서 서로가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배우면서,
우리에 가족에도 소중한 시간들이 계속될 수 있도록 서로에 역할이 주어지며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자라는 우리 아이들에게도 하나씩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답니다..
무거운 주제를 다루고 있기에 밝은 색상을 갖지 못하는 그림책이였지만 마지막에 그림이 오랜 기억에 남을 수 있었던
창작 그림책이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