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고집과 또 옹고집과 옹진이

옹고집과 또 옹고집과 옹진이 ㅣ 마음 잇는 아이 1
유영소 지음, 이현정 그림 / 마음이음 / 2017년 2월

⁠옹고집과 또 옹고집과 옹진이

 우리가 전래동화로 너무나도 잘 알고 있는 이야기이면서, 풍자소설로 판소리로도 너무나도 유명한

내용이기도 한 옹고집이야기를 마음이음에서 출간된 도서로 옹고집과 또 옹고집고 옹진이 라는 제목으로

새롭게 만나보게 되었답니다..

전국 고전읽기 백일장대회 선정도서로 우리에게 새롭게 교훈을 남겨주고 있는데요.

옹고집이야기에 등장하지 않았던 옹고집에 아들인 옹진이가 등장하면서 아이들에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답니다.

새로운 인물로 더욱 관심끌고 있는 부분은 아버지 옹고집을 가짜라고 믿는 주변 사람들과는 다르게,

자신의 진짜 아버지를 알아보는 우리 아이들에 눈으로 옹고집이야기를 따라가 볼 수 있었답니다.

우리 고전이 주는 교훈까지 잘 담고 있기에 아이들과 함께 보면서 새로운 각도로 다양하게 생각해보게 되었답니다.

옹고집이 자신이 얼마나 심술 사납고, 불효한 인간이였는지 뉘우치면서 자시을 돌아볼 수 있었던 시간을 갖고,

새로운 사람으로 달라지는 모습을 하나하나 지켜보면서 우리에 아이들에게도

자신에 모습을 떠올려 보면서 고쳐나가야 겠다는 것을 알게해주는 놀라운 이야기랍니다.

책을 읽고 자연스럽게 자신을 떠올리고, 상상하면서 우리 가족의 소중함을 더욱 절실히 느껴지게 만들어 주기도 했던

시간으로 전래동화를 현재 우리 아이들이 쉽게 이해하게끔 새단장하여 들려주는 이야기로

더욱 놀랍고, 글과 함께 그림이 주는 즐거움까지 책읽는 즐거움을 맛보게 해주었던 시간이랍니다.

우리가  옹고집과 또 옹고집과 옹진이를 통해서 옹고집이 새사람이 되어 권선징악에 대표적인 예로 쉽게 이해하게 되었으며,

우리에게는 앞으로 발전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짐을 다시금 배울 수 있었답니다..

옹고집이 과거를 반성하고, 곳간을 활짝 열어 이웃을 도와줄 수 있는 마음으로 변화를 가져오면서

새사람으로 변할 수 있는 시간을 같이 지켜보면서 우리에 미래인 우리 아이들도 자신이 충분히 변화될 수 있음을

또한, 진정한 부와 나눔의 가치까지 함께 배워 볼 수 있었던 시간이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