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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로 애틋하게
정유희 지음, 권신아 그림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16년 8월
평점 :
함부로 애틋하게
제목만으로도 충분히 느낌이 아름다운 그리고 책표지에 그림이 주는 놀라음
꿈속에 있는 듯한 느낌을 가득 주고 있는 책이다.

책 사이사이 아름다운 그림들이 가득하고
시 같기도 하고, 노래가사 같기도 한 글귀들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제목과도 같은 함부로 애틋하게
사랑하는 사람에게 보내는 글들이 가득하다.
이 책은 2012년 6월 출간된 책이 개정판으로 나온 것이다..

일상에 이야기를 하는 듯 하면서도 판타지 세계를 체험하게 해준 조금은 색다른 느낌이
신선하고 너무 편안함을 주기에 나는 한 번, 두 번, 자꾸만 읽게 되는 마력같은 책이 아닌가 싶다.

글이 주는 느낌 하나하나가 글을 읽는 내내 나를 구름위에 둥둥 떠다니게 만들어 주었다.
두 사람이 전해주는 사랑이야기가
마치 누군가의 일기장을 훔쳐보고 있는 듯한 느낌도 주고 있다.
함부로 그리고 사이에 무엇인가에 말이 필요한 그리고 애틋하게..
글귀와 그림이 조금은 연관성이 떨어져 보이기는 하지만 그림이 주는 예술성에 너무나도 놀랍고
정교하면서 독특함이 너무나도 맘에 드는 책이다..
요즘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와 제목이 같아서 혹여 원작소설로 오해할 수도 있지만,
제목만 같다 뿐이지 다른 내용을 가지고 있다..
책을 읽는 내내 작가에 마음을 보는 것 처럼.. 사랑하는 이에 마음을 들여다 본 것 처럼.
사랑의 감정이 이처럼 아름답겠지 라는 생각이 들면서, 내가 사랑을 처음 경험했을 때를
잠시 떠오리게 되었다.. 순수한 애틋한 그 사랑에 마음을
지금 막 사랑을 시작했거나, 지금 사랑을 하고 있는 연인이라면 더욱 추천해 주고 싶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