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르르 쾅쾅 하늘이 열린 날 - 다섯 나라 건국 신화
김태호 지음, 이수영 그림 / 스푼북 / 2016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우르르 쾅쾅 하늘이 열린 날

 


 

우리나라의 신화에는 신비롭고 재미난 이야기로 가득하답니다..

방학을 맞아 더욱 더 관심갖게 된 우리나라 역사랍니다,..

얼마전 경주 국립박물관을 다녀왔는데.. 아이들에 반응이 작년과 너무나도 달랐어요..

역사를 조금 접해서 그런지 박물관에  선생님에 설명을 듣는 자세 부터가 많이 달라지고 질문도 조금 학습적이더라구요..

역시 우리 아이들 멋지다 생각되었네요.. 이제는 호기심유발은 이제 그만, 슬슬 본격적으로 역사에 깊이를 알아가야 할때가 된거죠.

학습만화에서 이젠 슬슬 글밥이 있는 ​ 도서로 옮겨 가야겠다 생각하고 우리나라 역사에 시작인 단군신화부터 접하기로 했답니다..

 

너무 어렵지 않은 책으로  스푼북에서 출간된  책을 만나보게 되었는데요.

우리가 너무나도 잘 알고 있는, 곰과 호랑이 100일간에 이야기부터 자세히 나오고 있네요..

 

곰은  약속한 100일동안에 마늘과 쑥을 먹고 웅녀로 변신해 환웅과  결혼하여

우리나라 시조인 단군왕검을 낳았답니다.. 우리는 이에 처럼 우리의 신화를 읽어가면서

즐거움과 신비로움을 경험하면서 자연스럽게 우리 조상들이 남긴 삶의 지혜를 얻게 된답니다..

우리의 신화는 우리의 역사이기에 우리의 신화를 많이 읽고 알아가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처음엔 아이들이 외국 신화에만 관심갖고, 찾아 너무나도 안타까웠는데

최근에 이렇게 우리 신화​에 등장하는 시조들의 뛰어난 능력과 매력에 빠져

스스로 찾아가려는 노력이 너무나도 멋져 보인답니다..

아이들은 우리에 신화를 통해 고조선과 고구려, 백제, 신라, 가야 이렇게 다섯 나라의 건국신화를

배워가며 우리 역사를 통해 우리 자신의 뿌리를 찾고 나아가 우리의 미래또한 밝게 뻗어나갈 수 있기를 바래보네요.

신화를 알아가다 보면 정말 많은 시대가 등장하게 되는데

​우리 아이들이 이처럼 신화를 접하면서 우리의 긴 삶을 이해하면서 깊은  셍각을 하는 아이로 자라서

멋진 어른으로 자라나주길 간절히 바래본답니다..

우리의 신화를 보면 나라를 세우는 이야기 뿐만이 아니라 생활의 모습까지도 담겨 있는데요..

모든 책을 다 찾아 읽어보기 힘들겠지만 방학을 맞아 조금씩 노력해 찾아보려한답니다..

도서관을 자주 찾아가면서 우리에 신화에 조금 더 관심가져 보려 애쓰는 아이들에 마음으로

함께 노력하는 방학을 보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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