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방
박완서 지음, 이철원 그림 / 열림원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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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방

 

이 책은 천주교 서울 주보에 3년간 연재했던 내용을 모아 만는 책으로 

박완서 작가님을 다시금 떠올리게 만들어 주었던 책이다..​

 

소설가 박완서 작가는  정말 놀라운 이야기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의 작품을 만날 때마다 너무나 푸근하고 , 맛깔스러운 문체에 즐거움까지 주어

책을 ​접할 때마다 반하게 했던 작가님으로 기억합니다..

​칼럼을 찾아 읽고 싶은 박완서 작가에 팬으로서 소설과 산문집 박완서 작가 작품세트 전부 소장하고 픈 

일인이기도 하지요.

​그는 자신이 경험한 것을 고백하듯 작품들에 고스란히 담기 때문에 더더욱 매력적인 작가이며,

어머니와 같은 푸근함도 지니고 있답니다..

그렇기에 더욱 더  만나고 싶었던 그녀의 빈방..

살아계실 적에 만나뵙지 못한 것이 늘 안타깝고 암으로 돌아가신 그의 삶이 너무나도 가슴아프답니다..

그녀가 말하는 예수의 사랑.. 자신의 고백이자 가장 낮은 자리에서에 신의 사랑을 말하고 있는 책이 아닌가 싶다..

나에게 종교란 무엇인가라는 생각을 낳게 하고

교회를 나가고 나에게 하나님을 만남으로서 나는 무엇을 얻으려 하는지에 대해서도 깊은 생각에

잠기게 해주었던 시간들.

부모님에 의해서 교회를 찾게 되었고, 교회를 자꾸만 밀어내려 했던 나였기에,

내가 진정 간절하지 않아 하나님을 만날 수 없었고, 그의 말씀을 듣지 못했다는 것을

느끼는 시간.. 하지만 아빠가 내 눈앞에서 암 투병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시면서 인간의 고통앞에서

신은 왜그리도 잔인한가 하는 것을 경험하면서 나만에 간증에 시간을 가질 수 있었던 시간이였답니다.

진정 자신의 가족의 고통앞에서 만큼은 한 없이 작아지는 내 자신이였기에

박완서 작가님에 책에서 처럼 나만에 고백을 남기는 시간을 갖게 되었답니다..

책 내용중 가족을 위해 내 일부의 부활을 말했던 부분이 제일 기억에 남는데,

아빠에 생존 며칠동안 너무나도 간절해, 고통없는 곳이 진정 그 분 옆이라면

빨리 보내드리고 싶다는 생각까지 들었던 그시간..순간이였지만 너무나도 간절해졌던 순간.

우리에게 종교란 너무나도 큰 영향을 끼치기에 지금도 난 그 분에 말씀을 들으려 애쓰면서

우리 가족 모두가 신앙을 갖고 하느님에 말씀을 따라가길 간절히 바래본답니다.

박완서 작가님에 빈방을 통해 마음을 비우는 여유를 가지면서 작은 것에도 행복함을 느낄 수 있는

삶의여유 나의 신앙에 더욱 굳건히 할 수 있는 힘울 얻을  수 있었던 시간이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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