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전의 기도
오노 마사쓰구 지음, 양억관 옮김 / 무소의뿔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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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의 기도

 

 

이 책은 일본 최고 권위의 문학상인 아쿠타가와 문학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바닷가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로 너무나도 흥미로운 연작소설이였다.

 

책 제목을 접하면서 9년 전의 기도 어쩜 작가에 삶이 담아있지 않을까 생각되었다.

​우선 책 표지에 느낌.. 너무나도 평화로운 바닷가이다..

 

 

​이 책의 배경은 일본의 오이타 현 남부의 카마에 사이키 시로 우리나라 시골과도 같은 느낌이 든다..

젊은 사람들은 성공하겠다고 다들 도시로 나가고, 남아있는 사람들은 나이든 사람들 뿐이다..

작가님에 수상 소감에도 등장하고 있지만,

 작은 바닷가 마을에 사람들의 힘든 삶이 우리들에게 살아가는 힘을 주고 있지는 않은가 생각된다..

작가님이 하고 싶은 말도

어쩜 이 책을 통해 지금에 내 삶이 조금은 행복하고, 앞으로 살아볼만한 삶이 된다는 것을 말해주려 한다.

 이 책은 네 가지 이야기를 담고 있다..

내용 중 첫 번째 이야기인 9년 전의 기도, 바다거북의 밤, 문병, 악의 꽃으로 구성되어 있다.

모두가 바닷가 마을에 배경이긴 한데 묘한 특색이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한 공간에서에 이야기이지만 서로를 알지 못하는 그래서 더더욱 연작소절이라는 것을 나중에야 알게되는 내용으로

갈피를 잡기 힘든 내용이라 더욱 몰입하게 되고 ,  잔잔한 내용인 듯 하면서도 무게감으로

내용에 결말이 어찌 될지가 더욱 궁금해져 책을 놓을 수 없는 마력이 있는 책이다.

이 책을 다 읽고 난 후에야 내용에 등장한 인물들이 맛짱언니에 아들 자폐아 다이코로 하여금

연결이 된다는 것을 알게된다..

깊이 있게 들여다 본다면 바로 알수도 있겠지만 문학적인 부분이 부족한 나이기에

조금은 힘든 내용이 아니였나..

 

이제야 책 표지에서에 느낌을 알겠다..

탁 트인 바다 너무나도 평화로운 바라로 자신을 자유롭게 만들어주고 있다는 것이다..

 

아픔을 가진 인물들의 삶의 이야기가 이 밤에 어둠을 더욱 어둡고 무겁게 만들어주고 있었다..

책을 다 읽고 나서도 시원한 결말을 맺기에 힘들어

다시한번에 내용을 들여다 보려한다..

 



 

시간을 두고 조금 여유롭게 이 책을 읽어 나가야 겠다는 생각에서 무더위에 지진 일상에서에 시간보다는

휴가를 떠나 시원한 계곡물에 발을 담그면서 9년 전의 기도를 다시금 만나고 있다...

내 삶에 희망을, 밝은 빛을 만들어줄 수 있는 책, 더욱 소중하다 생각되는 책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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