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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걸과 도넛맨 - 잘하는 게 아니라 좋아하는 걸 해야 해 ㅣ 찰리의 책꽂이
리사 그래프 지음, 최지현 옮김 / 찰리북 / 2016년 7월
평점 :
절판
잘하는
게 아니라 좋아하는 걸 해야 해
아트걸과
도넛맨
제목만으로는 좀더
색다른 이야기를 담고 있으리라 생각했던 아트걸과 도넛맨 ..
우리에 책 속 주인공
초등학교 5학녀녀 앨비가 미술 대학에 다니는 보모 칼리스타 누나를 만나게 되면서
스스로 변화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책이다
뉴욕에 배경을 담고
있는데도 왜그리도 우리와 현실이 비슷한지 너무나도 공감되는 부분이 많다.
특히 우리 아들을
떠올리며 이 책을 보게 되었는데...
앨비의 이야기
아이들의 일상을 그대로 담고 있기에, 더욱 더 절실히 느껴지는 책이였다.
찰리북에서 출간된
아트걸과 도넛맨을 접하는 친구들이라면 조금은 위안을 받을 수도
조금은 힘들었던
자기만에 고민을 가볍게 여겨질 수 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우리 주인공 앨비는
정말 많은 역할이 있다..
학교에서는 학생으로, 엄마 아빠에게는 자식으로, 친구에게는 친구로,
자기가 맡은 역할을 잘 해내야만 한다.
우리에 아이들도 그럴것이 책을 하나 보더라도 장난감을 갖고 놀더라도
나이에 맞는 책을 읽어야 하며,
장난감을 가지고 놀아야 한다는 규칙 아닌 규칙처럼 여겨지는 것들이
있다.
우리는 앨비를 통해 우리가 진정 힘들었던 부분이 어떤 것들이였는지
자세히 들여다 보면서
힘들었던 부분을 어루만져 주면서 위로를 전해주게
된답니다..
나를 힘들게 하는 무게를 내려 놓지 못하면 우리에 아이들은 성장할 수
없답니다..
무거운 것들을 나누어 들거나 내려놓을 수 있도록 내면에 있는 나만에
무거운 것들을 서로에게
말을 통해 건냄으로써 훨씬 가벼움을 느낄 수 있다록 방법을 모른다면
알려주면서
좀 더 행복하게 나아갈 수 있도록 만들어 주어야 할
것이다.
친구 문제로 늘 고민만 가득했던 아들에게도 친구와의 즐거운 자리를
마련해 그동안 힘들었던 감정ㅇㄹ
꺼내놓고 털어버릴 수 있는 좀 더 구체적인 방법을 꺼내놓고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 갈 수 있기를 바래본다.
우리 아이들도 잘하는 게 아니라 좋아하는 걸 해야함을 알려주고
좋아하게 된다면 분명 잘하게 되리라는
걸 경험하게 해주면서, 희망을 맛보게 해주는 또다른 책이 되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