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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훔쳐가는 도둑 ㅣ 아이앤북 문학나눔 17
박현숙 지음, 이상윤 그림 / 아이앤북(I&BOOK) / 2016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사람을 훔쳐가는
도둑
얼마전 아들에 학교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금연교육이
있었답니다.
금연에 필요성과 중요한 이유를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체험을 통한 금연교육으로
가족에게도 전달 될 수 있도록
교육이 이루어졌다고 하는데.
이렇게 금연이 왜 필요한지에 대해
학습으로도 이루어지는 이유는 금연은 단 본인만에
문제가 아니기 때문이겠지요..
간접흡연이 주는 놀라움을 알게 된 아이들.
자기 스스로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잘 알려주었기에 정말 필요한 교육이 아닐까 생각되더라구요.
금연에 관련 이야기를 담은 금연동화로 할머니를 훔쳐갔다 말하는 열
두살 영소를 통해 우리는 가족에
소중함을 다시금 알 수 있답니다..
영소에 가족 중 할아버지는 지독한 골초로 폐암으로
돌아가셨고 ,
영소 아빠도
형사라는 직업상 담배를 끊지 못하고 집에서는 엄마 눈을 피해 할머니 방에서 담배를 피웁니다.
형 영대가
밤에 몰래 방에서 피우는 담배 연기는 고스란히 할머니 방으로 들어갑니다.
그렇게 평생
동안의 간접 흡연으로 인해 할머니는 페암에 걸리게 되었죠.
영소는 학교에서
친구로 인해 담배를 피우는 아이라고 사건에 휘말리게 되지만
마침 아빠에 도움으로 위기를 넘기게 되었고, 아빠 친구중 보건소에서
근무하는 분에 도움으로
금연교육을 받게 되었답니다..
흡연이 얼마만큼 무서운지를 교육을 통해 자세히 알게 된 영소는
간접흡연이 건강에 얼마나 악영향을 끼쳤는지
알게되지요.
언제나 영소편에서 큰 힘이 되어주셨던 할머니를
어쩔 수 없이 떠나보내야 하는 영소는
담배는 사랑하는 가족을 잃게 만드는 사람을 훔쳐가는 도둑이라고 말씀하셨던
할머니처럼 영소는 할아버지와 아빠, 형이 얼마나 엄청난 잘못을
하게된 것을 알게된답니다.
흡연으로 엄청난 결과를 가져오게 된 이야기를 재미있는 가족동화로
이야기를 전해 주고 있는
"사람을 훔쳐가는 도둑"을 통해 담배에 대한 호기심을 가졌던
청소년들도 조금은 깊이 생각해보고
행동에 조금은 망설일 수 있도록 많은 것을 알려주는 동화로
가족중에 흡연 중에 있는 누군가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권해 주고 싶은 책이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