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벌아, 미안해 함께 사는 세상 환경 동화 2
윤소연 지음, 이현정 그림 / 아주좋은날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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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아, 미안해

함께사는 세상 환경동화로

​​​​​

갯벌에 소중함을 알게해주는 환경동화로 우리가 많은 것을 생각해 보게 만들어준 동화랍니다.

표지에서 갯벌을 너무나도 예쁜 핑크색으로 표현하고 있는데요.. 아들에 말로는 갯벌이 소중하니 가장 예쁜 색으로

표현해 준거라 말하네요..

아이들에 마음처럼 갯벌에 고마움을 담아 예쁜 핑크로 갯벌을 그려준 아주좋은날갯벌아, 미안해 를 재미있게 보았답니다. 

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는 나라로 특히 남해안에 갯벌이 많이 있답니다..

갯벌이 얼마만큼 소중한 자원이며, 갯벌 개발은 생태계를 파괴시키는 엄청난 자원손실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환경동화 답게 갯벌에 어떤 생물들이 살고 있을지 궁금함을 뒷받침해줄 친구들이 등장한답니다.

 

우리 주인공 지오와 세빈이는 학교가 끝나자  갯벌 썰매를 타거 가게 되지요,,

그런데 세빈이 썰매가 뒤집어져 세빈이는 집으로 돌아가 버렸고, 지오는 그곳에서 알 하나를 발견하게 된답니다..

지오는 부화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뿔논병아리에 이름을 "째째"라 지어주었지요.

 

지오와 세빈인 다시 갯벌에 나가 바지락을 캐기도 하고, 바지락으로 맛있는 식사도 했답니다.

갯벌에서 마난 농게 아저씨와 갯지렁이 아저씨, 그리고 고둥 아줌마와 아주 작은 미생물들..

갯벌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 자세하게 경험하게 되지요..

​그렇지만 얼마 후 다시 찾은 갯벌은 전과는 다름 모습이였고, 지오와 세빈이는 갯벌에 다름을 알게 되고

갯벌에 물이 없어지면 어떤 변화가 생기는지 알게 된답니다..

갯벌은 보기에는 그냥 육지와 바다를 연결하는 통로가 아닌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배우게 되지요,

갯벌이 간척과 매립 등 각종 개발사업으로 점점 줄어들게 되는 안타까운 현실인데요.

갯벌의 생태적 가치는 농경지의 100배나 된다고 합니다..

더구나 갯벌에 역할은 생물들과 철새들의 보금자리가 되어주며, 육지에서 흘러나오는 오염물질을 정화 시켜주는 천연 하수처리장

이라고 불리운 정도로 고마운 곳이기도 한답니다..

 

우리가 개발하면 무엇이든 다 좋아질거라는 생각을 하게되는데 자연의 가치를 소중하게 생각하며,

자연의 있는 그대로를 보존하며, 가꾸어 가는 것도 소중함을 알게 된답니다..

우리가 예전 그대로를 느끼 듯 우리에 아이들도 자연에 가치를 느끼고, 경험하며, 그 자체에 소중함을

알아갈 수 있는 시간으로 우리가  그동안 잘 보지 못했고, 느끼지 못했던 자연환경을

지켜나가야 한다는 것을 배우고 익히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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