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모처럼 여행을 계획하고 몇 년만에 봄나들이를 나가볼
생각이다.
해외로 가도 좋았지만 여유롭게 가고 싶어, 비행기 스케쥴까지 맞추려면
어려움이 있어 국내로 정하고 자주 가지 못하는 곳으로 정해보았다.
바로 부산이였다.. 영화로 소개된 곳과 먹거리와 또 관광지로 모두 갖춘
부산. 우리는 부산으로 봄에 떠나는 가족여행지로 선택
마침 우리를 도와줄 가이드까지 생겼다는 것이다..
바로 이 책 푸드 트래블 부산 미식을 여행하다. 우리를 위한 책인 듯
싶었다.
꿈에만 그리던 부산 여행을 앞두고 우리 가족은 설레임에 가득하다.
가보고 싶은 곳과, 먹고 싶은 음식들.. 아이들은 오픈된 투어버스로
기대에 부풀어 있다.
와~ 바다를 보게 되는구나.. 바다를 바라보며 잠들고, 일어날 수 있는
곳,, 부산이다..
사진만 봐도 폭 빠져버리는 곳 부산..
부산 미식 찾아보기 정말 많다..
여행하기와 먹기로 구분되어 알차게 구성되어있다.
우와 여기에 나와있는 곳을 다 가보록 싶다.
부산 미식여해의 모든 것을 담고 있어 가이드가 없이도 부산을 꿰뚤어 볼
수 있을 것 같다.
부산 미식여행 가이드 북으로 지도가 빠질 수
없다..
번호로 자세하게 알아볼 수 있으니 쉽게 참고하면
된다..

부산에서 버스로 여행하기로 결정한 우리 가족에게는
시티투어 버스 노선 또한 정말 중요하다..
부산에 시티투어 버스는 꼭 한번 타보고 싶다 생각을 했었다.. 자주
티비에서도 보게 되었고,
부산에 광할한 해변을 누리는 상상만으로도 너무 설레어 잠이 오지 않을 것
같다.
부산에서 먹고 마시며...부산만이 가진 특유의 고장에서에 매력을
느끼면서 우리 가족은 행복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부산하면 떠오르는 특징이 있다면 부산을 너무 계획하고 오면 안될 것
같다는 것.
하나 하나를 만끽하면서 알아가면서 완벽하게 한 곳만이라도
온전히 느껴보고 싶다..
이렇게 한페이지마다 대표 음식과 가게의 모습이 큼직한 사진으로 담겨서
생생함이 더한 것 같다.
그리고 메뉴의 가격과 포인트 그리고 팁이 소개되어서 어떻게 하면 맛있게
먹을 수 있는지 나와있었다.
각 식당에 자세한 소개와 음식의 특징에 대해
나와있다.

부산하면 꼭 가봐야 할 곳 중에 손꼽아 두었던 곳중 하나죠.. 신흥관
이다..
유명한 부산의 자장면 집으로.
영화에서도 나온 곳으로. 신세계에서 황정민과 이정재가 자장면을 주문해서
먹었던 곳이다.
이 책에도 조금은 소개되어 있었다.
영화를 생각하면서 맛을 음미하면서 먹을 수 있는 곳이니 잘 알아두어야 할
것 같다..

부산의 거리 구석구석에 숨은 맛집 역시 소개되기 때문에 보는 재미가
솔솔하다.
부산에서 시작되었다는 부산의 씨앗호떡은 물론 부산에만 있는 물떡, 그리고
할매유부 등등
아하~ 너무나 간절히 먹고싶다는 생각이 든다..
재미난 마지막 팁에는 부산하면 바닷가, 그래서 어묵에 요리는 빠뜨릴 수
없나보다..
어묵으로 하는 다양한 요리 노하우를 알려주기도 하는데 참 많은 걸
알려주는 책이다.

각 페이지마다 이런저런 정보를 한꺼번에 담는 대신 깔끔하게 음식사진과
기본 정보를 제공하는 부분이 너무나 맘에든다.
미식 지도에 번호를 넣어 이렇게 번호로 표시하는데 색이 달리 된 것도 확인하게
된다.
내가 가는 지역에서 먹는것과 구경할 것, 마실 것 등에 대한 정보를
지도에서
찾아보고 책에 소개된 곳을 살펴보게 되니 항상 내 옆에 가이드가 따라
다니는 느낌이다.

푸드트래블을 다룬 책은 처음보는데 정말 알찬 책이 될 것
같다.
제주도에도 가이드 북이 있었다는데 놀라웠다..
다음에는 제주도에도 도전해 보고 싶다.
푸드트래블 부산과 맛있는 여행을 떠나고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면 좋겠다.
유명한 맛 집 부터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맛 집, 길거리 음식, 조식이
맛있는 숙소까지 부산에 미식여행의
모든 것을 담고 있는 커처그라퍼에서 나온 푸드트래블 부산을 들고 함께
여행을 가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