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제목만으로도 얼른 책 속 내용이 궁금해지는 책이겠지요..
아들 녀석도 제 생각과 같은지 제목만으로 책을 덥석 들고 "나도 이런 나라에서 살고 싶다..."
말하는 표정.. 모두가 그렇게 생각하겠지만,
공부는 내가 필요하기 때문에 하는 거지 남을 위한 것이 아니라고 말해주고 싶었답니다..

공부가 없다면 정말로 행복해 질까요? 그건 그런 나라에 가봐야 알겠지요!
이 책에 작가님이 너무나 궁금해지는데요.
저자이신 조한서 선생님은 문학동네 어린이문학상, 소년중앙문학상, 공보부 신인예술상, 사이버문학상 대상, 한국인터넷문학상 등
정말 엄청난 상을 수상하신 분이더라구요.. 펴낸 책도 엄처어 많으실 것 같아요..
저자이신 조한서 선생님은 우리 어린이들에 맘을 너무나도 잘 알고 계신 듯 하네요..
정말 생각만 하고 있었지만 이런 나라가 있을거라고 상상하며, 잠시나마 행복해지는 책 아닌가요!
책이 술술 읽어질 것 같은 느낌으로 책 속 내용을 들여다 볼까요?
책 속에 주인공 공부하는 것과 학원가는 것을 끔찍히도 실어하는 친구가 있답니다..

어느날 선생님이 만들고 싶은 나라를 발표하라고 하시는데 우리에 영훈이는 자신의 생각을 발표하고
인기투표 1위라는 친구들의 영웅이 되었답니다..
어떤 것을 발표했길래 1위를 했을까요?
ㅋㅋㅋ. 공부 없는 나라를 만들고 싶다고 했답니다..
그 덕분에 평소에 좋아하던 모범생인 유리에게 큰 관심을 받게 되었죠.
그런데 영훈이에게 갑자기 마술같은 일이 벌어졌답니다..
도깨비 같이 생긴 신바람이 찾아와 진짜로 공부 없는 나라 '아라별'로 초대를 받게 된 것이지요..
세상에 생각만 해도 즐거운 공부 없는 나라가
그런데 어느 날 마술 같이 영훈에게 도깨비같이 생긴 신바람이
갑자기 찾아와 진짜 공부 없는 나라 아라별 로 초대를 받게 됩니다.
세상에나..정말.. 진짜로 공부 없는 나라가 있었다니.. 놀랍지 않나요?

우리 아들 또 여기서 나도 가보고 싶다라고 말하는데 어쩌면 좋나요?
엄마가 한 마디 거들었답니다.. 초대장이 있어야 가지? 아마도 그동안 공부를 열심히 안해서 공부 없는 나라나 여기나
비슷해서 그런건 아닐까? 잘 생각해봐? 라고 말해주었지요...
모범생 유리와 함께 공부 없는 나라로 초대받은 영훈은 정말 놀기만 하고있는 아라별에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한국, 그 다음엔 지구 전체를 공부 없는 나라로 만들기 위한 아라별의 계획에 동참을 한답니다..
영훈은 아라별의 음모에 뒤늦게 알게 되는데..
유리와 함께 진짜 공부 없는 나라로 초대받은 영훈이는 그곳에서 정말 놀기만 하는
아라별 아이들의 모습을 보게 되고 한국을, 그 다음엔 지구 전체를
공부 없는 나라로 만들기 위한 아라별의 계획에 동참합니다.
그런데 영훈은 갑자기 알 수 없는 집단의 공격을 받고 납치되어,
아라별의 지하 비밀 학교로 가게 되고,그곳에서 영훈은 아라별의 음모가 무엇인지 알게 되는데요..
나머지는 책을 보는 즐거움을 드리고자 여기까지로 책을 보면 더욱 놀랍고, 흥미진진한
판타지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답니다.. 이 책은 우리 아들녀석처럼 공부를 무턱대고 싫다고만 말하는 아이들에게
읽히면 너무 좋을 책인 것 같아요.. 공부는 무엇 때문에 하는 건지, 아니 해야하는 건지
내가 어떤 일을 하고 싶고, 그 일을 위해서 내가 어떤 목표를 세워 실천해 나가면 좋을지에 대해
공부가 왜 필요한지를 재미있게 아이들 스스로 답을 찾을 수 있게 해주는 책이였던 것 같습니다..
자신이 원하는 공부방법도 찾아보면서 공부에 필요성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눠볼 수 있는
나눔이야기를 가족과 함께 할 수 있었던 시간을 갖게 되었답니다..
새학기가 다가오면서 새학년에 대한 두려움과 새학년에 부담되는 학습을 갖고 있는 우리 아이들에게
읽히면 더욱 도움 될 수 있는 책 초등학생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책이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