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산성과 보련산성 파란하늘 전설 시리즈 2
강무아 지음, 김희남 그림 / 파란하늘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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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산성과 보련산성


 

어렷을때 할머니가 들려주신 이야기로 엄마가 들려주신 이야기로 행복하게 느끼며,

옛이야기로 자라오던 우리에 어린시절..하지만 지금에 우리 아이들에게는 옛이야기를 들려주지 못하고 있답니다.

옛이야기로 옛 우리 조상들에 지혜와 순박함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들이 점점 사라지게 되어 너무나도 안타깝네요.

옛날에 있어던 이야기들을 조금씩 찾아 직접 들려주기도 책으로 함께 읽어보기도 하면서

많은 지혜로운 삶을 배우게 되는데요.

파란하늘에 장미산성과 보련산성에 책을 읽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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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책을 읽고 나면 아이들에게 책 없이 직접 엄마가 들려주는 이야기로  들려주면 아이들은 너무나도 신기해하지요..

그리고 묻는 질문이 "엄마! 진짜야? 정말 그런일이 있었어? 가능한 이야기야? "정말 끝도 없는 질문을 해댄답니다.​

이처럼 옛 이야기는 입으로 전해오는 이야기들이 대부분이이였겠지만, 실화를 근거로 아니며 그렇게 되었으면 하는

희망을 담고 있는 이야기들도 있답니다..

우리에 아이들도 옛이야기를 들으면서 언제나 흥미로워지고 즐거워지고 엄마와 함께할 수 있는 시간으로 행복해하게 된답니다..

책을 싫어하는 아이들에게는 더욱 권해주고 싶어요..

흥미로운 이야기로 금방 책 속으로 빨려들어가게 된답니다..


이 책에는 장미산성에 이야기가 쓰여 있답니다.

 충북 충주시 가금면에 장미산 정상부와 계곡 능선을 따라 축성된 삼국시대 석축산성입니다..

충주하면 너무나도 잘 알려진 중앙탑,  탄금대를  손꼽게 되지요..

탄금대 절벽 위에는 열두대라는 바위도 있답니다. 이처럼 책을 읽고나면 궁금해지는 충주에 유물들에 관련한 유전지 주변을

자세하게 부록으로 사진과 함께 해설이 나와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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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저학년 아들이 보기 쉽게 텍스트 크기도 큼직하기에 힘들이지 않고 쉽게 읽을 수 있는 파란하늘 전설 시리즈로

실화에 내용을 접해보니 더욱 흥미로워하네요..

예전에 생각나는 여름에 정말 소름끼쳤던 화재의 "전설의 고향" 기억나네요..

이야기 끝에는 꼭 그 분의 목소리가 나온답니다..

이 이야기는 어디어디에서 전해내려오는 이야기로 지금에 어느 곳에 전해내려오는 이야기입니다....

라고 나왔었죠... 몽땅 으시시한 이야기만 모아 놓았기에 더욱 아찔한 기억이 남아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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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에는 세 명에 친구들이 등장하게 되지요..

힘이센 보련이와 장미 그리고 보련이를 좋아하는 대장간 집 아들인 동구랍니다.

마을에서 함께 즐겁게 지내는 동무들이지요..

보련이와 장미는 전쟁에서 아버지를 잃고 엄마와 함께 살고 있는데..어느날 천군이 엄마를 찾아와

한 집안에서 장수가 두 명 나올 수 없다는 이야기를 하며 한 명은 마을의 안녕을 위해 제물로 희생해야 한다니요..

어느 엄마든 마찬가지겠지요.. 누구 한 명 소중하지 않은 자식은 없답니다.

깨물었을 때 안아픈 손가락 없어요.. 그래서 두 남매는 겨루기를 하게 되었고, 어떤 승패가 결정되었을까요?

이 책에서는 보련이와 장미에 엄마인 월성댁의 마음이 담겨 있답니다... 월성댁의 선택은 장미와 보련중 누구였을까요?

우리에 아이들과 엄마에 선택과 차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답니다.

아이들은 이해하기 힘들겠지요..

물론 아이들은 남자와 여자에 생각은 하지 않고, 동생이기에 라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

아들은 엄마인 월성댁은 동생을 보호해 주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답니다..


우리에 옛 이야기글 통해 역사에 재미를 알게 되고, 옛사람들의 지혜를 찾아볼 수 있는 파란하늘 전설시리즈로

새로운 이야기를 알려주고 있는데요.. 계속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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