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 누구요 날 찾는 게 누구요 - 토끼전 열네살에 다시보는 우리고전 4
고영 지음, 이윤엽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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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 누구요 날 찾는 게 누구요

토끼전


열네살에 다시보는 우리고전으로

토끼전을 다시보게 되었네요..

우리에게 전해오는 토끼전은

소설과 판소리 대본부터 필사본.목판본.활자본까지 모두해서  120가지나 된다고 합니다...

토끼에게 집중한 사람은 토끼전 또는 토생전 또는 토생원전이고,

별주부에 집중한 사람은 별주부전

토끼와 별주부 둘 다 나란히 세워 토별가 또는 별토가 또는 별토문답이라고 했습니다..

이 책은 이야기 전개 속도가 빠른 신재효 판소리 대본 토별가와

인물 표현과 장면 간의 연결이 재미난 김연수 명창의 판소리 대본 수궁가를 바탕으로 삼았다 하네요.


 

오늘날의 한국어로 다듬은 토끼전 자세히 살펴볼까요?

 

토끼전은 모두 다 알다시피 인간 사회를 동물 세계에 빗대어 이야기를 하고 있지요.

우리에게 교훈을 잘 전달해 주고 있는우화..

우리는 너무나도 잘 알고 있는 이솝우화가 있답니다..

이솝우화는 어린 아이들도 쉽게 읽을 수 있게 짧게 구성되어 있기에 쉽게 접할 수 있답니다..

재미와 교훈 두 가지를 모두 주었기에 지금까지도 널리 알려지고 있답니다..

이솝우화에도 자주 등장한 토끼, 거북이랍니다..

 

토끼전을 낳고 키운 수많은 이름 모를 모를  작가들은 거북이를 자라를 실패한 심부름꾼으로
정했지요.. 하지만 우리 아이들은 거북이를 심부름에 실패했다 생각하지 않는답니다..
그야 토끼 때문이겠지요..
토끼는 십장생에 하나로 우리가 너무나도 잘 알고 있는 동물이지요.
토끼 하면 간교함과 영리함에 상징이기도 한 동물이랍니다..
우리는  토끼에 관련된 이야기로 달 속에 계수나무 그리고 토끼로도 친근하지요.

이 책에서는 트기 전에 관련돼 여러 가지 이야기를 잘 들어 주고 있어 아이들은 흥미로워한답니다..
이야기를 읽는 중간중간에  이야기 너머라는 코너를 통해 자세한 설명들을 들어주고 있답니다..
우리나라에 토끼전과  같은 우화로 고대 이란과 메소포타미아 지방에는 용과 원숭이에 이야기가 있다고 합니다.
우리에 토끼전에서 용왕님에게 간이였다면, 왕비가 원한 원숭이의 염통, 원숭이의 간이였다고 합니다.
이렇든 어려서 그림책으로 만난 토끼전에 시작으로 단순 재미와 흥미로만 시작한 이야기를
우리에 고전으로 토끼전이 갖는 문학성으로 다시금 읽어보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해주었던 책이었다.
인물에 성격에 앞에 나가가 다시금 바라보며 읽고 싶은 책이라 고전으로 다시금 찾아보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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