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놀자, 루이! - 모두가 행복한 진짜 통합교육 이야기 한울림 장애공감 그림책
레슬리 일리 글, 폴리 던바 그림, 이승숙 옮김 / 한울림스페셜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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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놀자, 루이!”

우리 아이들에게 비쳐지는 나와 다른 서로 다름을 어떻게 받아들여질까?

얼마전 초등학교에 가을운동회에서  다리아픈 친구를 위해 다섯명이 나란히 손을 잡고 들어오는 모습이

우리에 마음을 따뜻하게 한 기사가 생각나게 합니다...

친구에 아픔을 서로 이해하고 우정으로 보듬어주는 우리 아이들에 모습에서 밝은 미래가 보였습니다.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모두가 행복하게 함께 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면 우리 아이들에 미래는 더욱 밝아질 것입니다.

이 책에 등장하는 주인공 루이는  조금 다른 모습을 가지고 있답니다..

같이놀자, 루이! 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나와는 조금 다름을 인정할 수 있는  찬구에 대한 배려를 알아 가게 할 것입니다.

 


 

 

 

새로 전학 온 루이는 조금 다르다..  물끄러미 벽만 바라보는가 하면 짝꿍이 하는 말을 똑같이 따라 하죠.

심지어 수업 시간에 선생님이 하는 말까지도요! 쉬는 시간엔 축구 하는 남자애들 사이를 이리저리 뛰어다니고,

내가 같이 놀자!”고 해도 멀뚱멀뚱 쳐다보기만 하는 루이!

 

친구들과 축구를 함께 하는 루이.

루이의 발끝에 공이 살짝 닿기만 해도 샘은 진짜 잘했어!” 하고 외쳤지요.

오후에는 루이의 그림을 보고 축구 하는 모습이라는 걸 알아챈 샘이 선생님에게 루이와 또 나가서 축구를 해도 되느냐고 물었어요.

그러자 선생님은 기쁜 마음으로 허락해 주셨죠.

쉬는 시간에만 나가서 놀아야 한다더니, 왜 루이는 예외인 걸까요?

나는 좀 화가 났지만 곰곰이 생각해 보니 우리 반엔 조금 다른 규칙이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루이를 위해서요!

그리고 오늘 난 처음으로 루이가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았답니다.

같이 놀자, 루이! 는 자폐 아동 루이를 있는 모습 그대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친구들과 선생님이 함께 만들어 가는,

모두가 행복한 통합교육의 모습을 그린 책이랍니다.  

나와 조금 다르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루이와 같은 치구들을 이해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같이 놀자, 루이! 이 책을 통해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고, 배려하는 아이들이 더 많아지면 좋겠습니다..

루이네 교실처럼 우리에도 통합교육이 이루어지면 어떻게 될까요?

우리 어린이들에게 책으로 이해하고 존중해야 하는 마음을 알려주고 있답니다.​

 

우리 아이들이 마음으로 먼저 친구를 대하는 태도를 가져졌으면 좋겠습니다..

겉으로 보여지는 외모로만 판단하는 요즘에 현실에서 친구 루이를 깊이 생각하며 현실에서에

내 모습을 돌아보며 조금은 달라질 수 있는 책이였던 것 같습니다..

추운 겨울 가슴 따뜻해 지는 그림책을 보며 나에게 무엇을 해주길 바라는 친구보다 어려움에 처한

친구를 먼저 도와줄 수 있는 배려깊은 아이들로 자라게 해 줄 수 있었던 시간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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