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위험인물 1호, 2호 솜사탕 문고
허윤 지음, 박연경 그림 / 머스트비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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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위험 인물 1호, 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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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출근하며 엄마,아빠 아이들에게 인사하는 말 중에 모르는 사람이 말걸면

대답하지말고 문열어 주지 말라는 부탁을 하게 되는 요즘시대에 우리아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가 담겨있는 책이네요..

현재 아파트에 거주하는 경우가 많은 요즘 아이들에게 이웃에 정을 느끼기란 쉽지 않지요.

솔직히 이웃에 누가 사는지도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서로 나쁜 감정으로 지내는 경우도 있을 수 있어요.

아래층과 위층 간에 층간소음 등으로 엘리베이터에서 얼굴을 보아도 아는 척 하기 힘든 이웃이니깐요..

이런 우리아이들에게 우리동네 위험인물 1호,2호 이야기는

두 아이의 서로 다른 시선을 따라가다 보면

그동안 잊고 지냈지만 누구나 꼭 되찾고 싶어 하는

‘이웃사촌’이라는 소중한 가치를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형은 어느날  사라진 천방지축 동생 태오를 찾아 온 동네 이곳저곳을 찾아다니게 되었고.

이웃을 자세하게 관찰해 보게 되었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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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은오가 이웃을 만나며 동생 태오를 찾으러 다니는 과정에서 이웃과의 관계를 알아가며, 이웃과 소통하는 여러가지를

생각해 볼 수 있답니다.. 탐정가처럼 추리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지요.

이웃 모두가 의심스러운 형 은오처럼 우리 아이들도 같은 생각일까요?


이웃에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동화로  이웃과  더불어 사는 즐거움알려 주는 그림 동화 너무 재미있게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면서 우리에 이웃들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는 시간도 가져볼 수 있답니다..

이웃을 만나면 먼저 가서 인사를 하라는 옛 어린시절이 그리울 때가 있답니다..

이웃에서 이사왔다고 떡을 돌렸던 그리운 시절 정말 정을 나눌 수 있는 이웃사촌이였지요.

핵가족에 맞벌이 부부가 늘면서 혼자가 된 아이들은 학교와 학원, 집 등을 오가며

너무나 반복되는 일상을 격게 되면서 우리 아이들에게 ​ 자유로웠던 우리에 일상을 돌려주고 싶어졌답니다.

은오와 태오를 통해 우리아이들에게 이웃간에 ​땃뜻함을 알게 해주고,

소통에 중요함과, 교류, 관계에 중요성을 다시금 알려주는 재미있고, 생각을 하게 해주었던

창작동화였답니다... 그림 또한 아이들에게 친근감을 갖게 해주었던 책으로 초등아이들이 읽으면 좋을 책으로

추천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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