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가 된 남자
케빈 리처드슨.토니 파크 지음, 서가원 옮김 / 아폴로 / 2015년 12월
평점 :
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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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이 ​케빈 리처드슨(Kevin Richardson)

동물 행동 연구가이자 동물 관리인. 1974년 남아프리카 요하네스버그에서 태어났으며,

남아프리카 라이온파크와 백사자왕국에서 사자, 하이에나, 자칼 등 맹수들을 연구하며 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고 한다.

아프리카 야생동물들에 대한 무분별한 사냥을 막는 일에 앞장서서 활동한 그는

유투브 등 사자와의 친근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그동안 우리가 알고있는 생각에서 다른 것을 보게끔 하고있다.

나는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은 아니다.. 더구나 애완동물을 키우는 것은 더더구나 아니기에

조금은 이해하기 힘들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놀라운 사자와 함께 한 사람이 있기에 관심으로 이끌리게 되었다.

물론 에전에 강아지를  키워본 적은 있었다... 내가 직접 키웠다기 보다는 부모님이 강아지를 너무나

사랑하기에 키우는 집에 함께 살았던 것이다.

책 속 주인공 케빈은 어떤가?

그에 어릴적 이야기를 책에 서두에서는 말하고 있다...

누구나 어릴적엔 개구쟁이였을 것이고, 호기심에 가득하리라...

하지만 케빈은 조금 남다른 부분도 있는 것 같다.. 그렇기에 남들이 하지 않는 일을 하고 있지 않는가?

어린 케빈은 사자 뿐만이 아니라 맹수들인, 표범과 하이에나도 친근한 교감으로 대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유투브 영상 속에 등장한 케빈은 사자에게 다가가 코에 입을 맞추며, 함께 잠을 자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참으로 엄청나리라 생각이 든다.. 머리를 부비는 모습과 사자의 털을 빗어주는 등에 행동을 보인다.​

사진에서도 나오 듯이 사자입안에 손을 넣는 등에 행동등..

이 뿐 아니라 혀를 잡아당기고 송곳닐ㄹ 가지고 노는 모습을 알려주는 글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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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에나의 이빨은 자동차 타이어도 씹어 먹을 수 있을 정도이다.

하지만 케빈을 통해 맹수이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이 다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된다..

조금씩 생각에 변화를 갖고 이해하기에 다름을 알 수 있다.

하이에나라는 동물에게 가졌던 나만에 생각을 깨고 하이에나라는 동물에게도 매력이 있음을 알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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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이야말로 교감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게된다..

예전에 쥬라기 공원에서 나온 공룡중에서도 새끼부터 돌봐온 랩터들이 생각난다.

랩터 조련을 담당하던 주인공이  랩터들을 어떻게 대했으며 또한 어떻게 그 마음을 눈으로서 이해할 수 있었는지

생각나게 한다... 물론 많은 시행착오와 위기가 있었겠지만 서로 신뢰하는 마음으로 대한다면 모두 같을 수 있을 것이다.

 동물 애호가라면 모두 공감한다 말하고 있다.

이제 나도 아이들과 동물원에 가게 되었을 때 동물들을 대하는 내 마음이 달라질 것이다..

물론 맹수들도 예전과는 다를 것이다..  케빈에게 너무나도 소중한 호머와의 이별에서

정말 생명에 소중함으로 느껴지는 마음에 슬퍼졌던 순간이다..

가족을 잃는 슬픔으로 고통스러움을 표현하고 있었다. 

 




 

이 책을 통해 나는 좀 더 성숙한 인간이 되려고 노력하게 되었고,  또 하나 나도 누군가에게 보답하면서 살고 싶다 느낌을

가지게 만들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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