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을 사랑한 소년 한울림 그림책 컬렉션 23
나탈리 민 글.그림, 바람숲아이 옮김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15년 11월
평점 :
절판


숲을 사랑하는 소년

 

 

커다란 그림책에 너무나도 예쁘고 새로운 그림이 가득하다.

이 책은 시리즈로 세 권의 이야기라 들었는데 너무나도 궁금하게 한다.

그림에 여러가지 재료와 기법을 사용한 새로움을 선물해 주며, 콜라주가 주는 느낌을  아이들은 너무나도 잘 찾아낸다.

 

평범해 보이는 숲이 아니라는 느낌을 주는 책, 숲을 사랑하는 소년이다.

숲 속에 모든 동물들이 가득한 이야기가 가득한 책이다.

숲이라는 공간과 마을이라는 공간에 살고 있는 친구가 등장한다.

숲에는 여름이 찾아왔다. 뜨거운 태양, 여름에 느낌을 알려주는 온통 메마른 냄새들로 가득하다.

여름을 맞이하는 숲의 느낌을 잔 전달해 주는 그림이다...

숲 속의 소년은 친구를 기다린다.. 바로 마을에 사는 소년이였다.

숲 속에 소년은 친구에게 출 꽃도 준비하고, 마중 나갈 준비로 한다.

마을에 서 산 소년은 숲 속이 낯설다.   숲 속에 서걱서걱 나뭇잎 소리에 삐거덕거리는 나뭇가지 소리,

세차게 부는 가을바람에 흔들리는 나무까지 무섭기만 하다.

낯설기만 한 숲 속에 모든 것들이 숲 속 친구가 있기 때문에 마음이 놓인다.

숲에는 여름을 보내고, 가을이 찾아오고, 또 겨울 그리고 봄이 찾아오게 된다.

계절이  바뀌면서 숲에 변화를 보여주는데,, 너무나도 자연에 아름다움을 가득 담고 있는 그림책이다.

태양에 뜨거움, 뜨거운 여름바람과 가을에 서늘한 바람, 겨울에 부는 겨울바람, 숲 속에 사는 동물들까지도

두 소년은 숲 속에 모든 곳이 놀이터인냥 너무나 즐겁다.

그림책에 텍스트가 주는 느낌은 이야기라기 보다는 시에 가깝에 너무나도 서정적 느낌을 안겨준다.

그림 또한 일반 그림책에서에 느낌 보다는 창의적인 느낌을 안겨주는 너무나도 아름답다..

숲에서 주는 봄,여름,가을,겨울에 변화를 한 눈에 펼쳐 주어 아이들은 더욱 놀라는 듯 하다.

숲 한 공간을 이처럼 다양한 계절을 감상하게 해주어  갤러리에 느낌을 선물해 주는 멋진 책이다. 

그러던 어느날 비가내려 빗소리만이 가득한 숲에 소년은 놀러오지 못하고, 비를 피해 날아든 새를  그만 실수로 너무 꽉 잡고 말아버린다.

새는 너무 놀라 떠나가 버리고 숲 속에 혼자라는 느낌을 받은 소년은  외로워진다.

친구와 함께  숲에 공간에 있을 수 없는 숲 속 친구는 중요한 것을 알게되는데..​

두 소년의 우정을 통해 결국 진정한 관계 맺기란 소통공감’, 즉 서로의 세계를 이해하고, 인정하고,

서로의 공간을 공유하는 일임을 우리 아이들에게 이야기하고 있는 멋진 책 정말 놀라움을 선물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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