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스범스 무비 스토리북 구스범스
R. L. 스타인 지음, 이원경 옮김 / 고릴라박스(비룡소) / 2015년 12월
평점 :
절판


 

구스범스 무비 스토리북

 

        

 


 

얼마전에 개봉한 영화 구스범스를 무척 궁금해 했다.

하지만  모든 괴물이 등장하는  어린 아이들과 함께 하기에는 너무 공포스러울 것 같아

궁금증만 증폭되어 오던 중 구스범스 무비 스토리북을 알게 되었다.

광고 포스터만으로는 다양한 괴물에 등장으로 영화로서 만난다면 엄청난 스케일에 영화가 될 것 같았다.

책 속에서 알게 되는 그 느낌이 정말 궁금했고, 책을 읽기 시작하자 마치 내가 판타지 세계로 들어가 버린 듯한 느낌이었다.

짜릿한 반전이 주는 놀라운 매력에  푹 빠지게 된다.

책 속 주인공 잭은 아빠가 소방관으로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시게 되고, 엄마와 단 둘이서만  살게 되는데

대도시 뉴욕에서 벗어나 시골로 이사를 하게 되었다.

하지만 잭은 시골 생활이 맘에 들지 않았고 무척 따분할 것 같은 시골 생활이

옆집에 사는  예쁜  소년 헤나가 있는 걸 알고는 잠시나마 기뻐하게 되었다.

헤나는 엄마 없이 아빠와 단 둘이서만 살고 있는데, 그 아빠는 무척 괴팍하다.

잭은 그런 헤나 아빠가 헤나를 괴롭히는 걸로 알고 그만 경찰에 신고까지 하게 되는데

헤나의 집을 들어가게 된 잭은 구스범스의 원작 책을 보게 되었고 사건에 시작이 되었다.

상상으로만 가능했던 일들이 벌어지게 되었고,

책 속에 갇힌 괴물들이 바깥세상으로 다 나온다는 것이 정말 상상을 초월하게 된 것이다.

우리에 친구들은 책 속에서 나온 괴물들을 책 속에 봉인하려 애쓰는데 펼쳐지는 놀라운 일들.

아이들이 펼치는 용기있고, 놀라운 사건 사고에 무섭다고만 생각이 드는 것이 아니라

엉뚱한 인물에 등장으로 순간에 웃음 을 만들어주는, 깜짝깜짝 놀라게 하는 이야기들이

아이들에게 색다름을 선사하게 된다.

단순 무서움이라는 것만 주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무서움을 이겨내고 성장할 수 있는 이야기 구성이였다.

책을 읽고나면 순간 순간 기억에 남는 장면들이 영화에서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하다.

무비 스토리북을 보면서도 순간순간 영화로 이 부분을 어떻게 만들어질지 궁금해하며

영화를 더욱 보고싶다 생각들게 만들어 주며,

구스범스 책에서처럼 괴물들이 우리에게 찾아온다면 어떨까? 우리 아이들또한 무서움을 이겨내며

용감하게 나에 또다른 면을 찾아낼 수 있을지 너무나도 궁금해 하는 아이들이다.

단순하게 무서운 공포감을 주기위한 영화는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무서운 괴물을 등장시키지만, 우리 아이들이 이러한 공포스러운 괴물을 인지하고 이겨내며,

내 안에 영웅심리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이 든다.

아이들이 도서관에서 만난 구스범스 시리즈  비룡소에서 만든 책이라하며,

아이들은 해리포터 만큼 대작으로 너무나도 사랑스러운 책이라 말한다.

나도 호러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구스범스는 또다른 매력이 있는 책이였다.

구스범스는 여기서 그칠 내용이 아니라 또다른 이야기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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