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교실에 온 괴물 책읽는 어린이 노랑잎 8
에블린 브리주 펠랑 지음, 김영신 옮김, 김민준 그림 / 해와나무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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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교실에 온 괴물/해와나무 





책속의 주인공 얀 초등2학년이다. ​
담임 소송 선생님의 초록색 속치마가 삐져나온 모습을 보고 아이들이 키득키득..
처음 시작이 소송 선생님의 초록색 속치마 이야기로 시작된답니다.
눈이 많이 내려서 수영장에 가지 못한 아쉬움을 뒤로하고 선생님께서는 책을 읽어주셨답니다.
선생님이 읽어주신 이야기 속에는 초록색 커다란 뱀이 나오네요.
아이들은 이야기에 집중하다가 무엇인가가 교실로 들어왔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요.
교실로 들어온 것은 바로 문제의 초록뱀이었고, 초록뱀 때문에 선생님과 얀의 반 친구들은 무척 놀랐어요.
커다란 초록색 뱀이 나타난다고 생각해 보세요.. 정말 끔찍하지 않나요?
하지만 우리 아이들 너무나도 신나한답니다...
초록색 뱀이 얼마나 큰가요? 온통 초록색 뱀에게로 관심이 집중되버린답니다.
책 제목부터 관심집중인 우리 교실에 온 괴물.. 호기심 가득찬 눈빛으로 계속 책속으로 빠져드네요.
책 속에 초록색 뱀은 수학 문제도 풀고, 한글도 배우는 모습에 호기심을 느껴요
이제는 초록색 뱀이 친구가 되어 함께 공부하게 된답니다.
우리 아이들은 겉모습만으로 초록 뱀을 판단하여 내쫑지 않고 새로운 친구로 받아들이지만 초록색 뱀은
교실 안에서 지켜야 할 규칙을 잘 익혀 어린이들에게 좋은 친구가 되어 주지요.
규칙은 누가 정하는 것일까요?  위생 감독관은 초록색 뱀을 내 쫓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학교의 규칙이라 하네요. 우리 어린이들이 위생 감독관을 설득할 수 있을지요. 
이 책을 통해 우리는 배움과 규칙, 공동체 생활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된답니다. 
아이들과 함께  내가 가진 생각을 토대로 상대방을 설득할 수 있는 논리적인
발표시간을 가지며 여러 토론 주제로 독후활동까지 연계해 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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