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읽다 보면 처음 보는 낯선
이야기들로 가득하답니다
.
모두 100편의 이야기로 이루어진 워낙 방대하고
복잡한 장편소설이어서
우리들은 ‘손오공과 삼장법사
이야기’로 더 잘 알고
있답니다.
삼장법사,
손오공,
저팔계,
사오정…
우리 귀에 익은 이들을 주인공으로 한
소설
줄거리는 고전 소설
《서유기》에 바탕을 두고 있지만
하나하나의 이야기는 원작과는 크게
다르다 합니다.
삼장법사와 제자들이 겪는 어려움과
헤쳐 나오는 과정을 통해서
우리 인간이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를 깨우쳐 주고 있는 것이 그 이유겠지요.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해
《서유기》
원작
100편의 방대한 이야기 중에서
가장 재미있으면서 중심이 되는 내용만
골라서 네 권의 흥미진진한 만화로 새롭게 선보이게 된
1 권
〈원숭이 왕의 천궁
대소동〉에서는 손오공의 탄생과 천궁에서의
난동,
그리고 손오공이 신비한 능력을 얻는
과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돌에서 태어난 원숭이, 천하무적 손오공
수보리 조사에서 72가지 변신술과 근두운으로 한 번에 10만 800리를 날아갈 수 있는 술법을 배우고
주문에 따라 자유자재로 늘어나는 여의봉이 주무기로
자존심이 무척 강하고 두려움이 없지만 진득하지 못한 성격으로 문제도 자주 일으키지요.
석가여래에 의해 오행산 바위 아래에 갇혀 500년이 지난 후 삼장법사가 구해 주자 그를 스승으로 모시고
불경을 구하려 여행에 동해하게 된답니다.
삼장법사에 말을 잘 듣지 않고 맘대로만 하는 손오공을 혼내줄 방법으로
관음보살님이 주신 꽃모자가
손오공이 멋대로 굴거나 사람들을 헤치면 바로 주문을 외워 고통을 줄 수 있는 금테 였던
것이다.
손오공과 저팔계,
사오정이
요괴에서 벗어나
삼장법사의 제자로 새로운 사명을 받아
서천 여행길에 오르는 이야기가 시작된답니다.
초등학생을 위해 이야기 내용을 쉽게 이해하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서유기 관련 상식을 풀이한
‘서유기 블랙박스'를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점이 너무나도 좋았습니다.
서유기 이야기 내용을 쉽게 알기 위해서 꼭 필요한
‘서유기 상식사전’ 을
통해 더욱 깊이 내용에 빠지게 도움을 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