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밤이와
안녕 할 시간
우리 아들은 형제가 없어서 동물들울 더욱 사랑하게 되었답니다..
어려서 선물 받은 강아지. 강아지랑 너무나도 행복하게 지내다
강아지가 병이들어 6개월 밖에 함께 하지 못했어요.. 너무나도 힘들었답니다.. 너무나도
사랑하는
강아지가 하루아침에 볼 수 없게 되니 정말 그 자리가 엄청나게
크더라구요.
그 때 아들에 상처는 말로 할 수 없었을
거에요.
처음 맞는 헤어짐에 고통이었을 테니요..
이 책에 주인공 강아지에 이름이 밤밤이 입니다.
밤밤이와 이별하는 아이의 이야기를 담고
있지요.
어느 날 집에 돌아와 보니, 밤밤이는 작은 상자 속에 죽어
있었다.
달려와 안기지도 않고, 짖지도 않았고, 큰 소리로 울어 봐도 소용이
없었다.
아이는 어쩔 수 없이 부모님과 함께 밤밤이를 마당에 있는 나무 밑에 묻어
주었다.
그 후,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았답니다.
이별 과정을 통해 아이는 추억이라는 선물을 받게
된답니다...
슬픔을 이겨내는 방법도 배워볼 수 있답니다...
이별이 찾아오면 충분히 슬퍼하고 난 후 다시 일어서야 합니다.
슬픔을 이겨 낼 힘이 있고, 그러면 마음이 단단해 지는 걸 느낄 수
있답니다.
생명에는 시작이 있으면 반드시 끝이
있지요.
마음은 아파도 생명이 있는 것은 모두 그렇답니다.
어쩔 수 없이 헤어져야 할 때가 있다는 것이지요.
있는 사실을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한답니다..
아무리 슬픈 일이라도.
우리는 충분히 이겨 낼 수 있답니다..
하지만 이겨 내기 전에 과정이 있지요..
헤어지고 난 후 함께 한 추억을 정리할 수 있어야
한답니다..
정말 좋은 추억으로 남겨 두는 것이지요.
아주 가끔 생각나면 꺼내 볼 수 있는 소중한
추억이랍니다..
추억은 영원히 기억된답니다.
밤밤이와 아이의 이야기를 읽으며 함께 웃고 울다 보면, 헤어짐이 무조건 슬픈 일만은 아니라는
것을
이해 하게 될 것입니다. 슬픔을 이겨 내는 방법들도 함께 배울 수 있습니다.
밤밤이와 헤어져 힘들어할 때 옆에서 위로해 준 곰돌이.
아이는 곰돌이로 하여금 밤밤이에 빈자리 슬픔을 극복 할 수
있었답니다...
밤바
밤밤이와 행복했던 추억들만으로 행복해진답니다.
뛰어놀고, 즐겁게, 신나게 지내면서 시간도 흐를 것이고
슬펐던 기억들도 점점 잊혀져 가는 아주 가끔 꺼내보는 추억 속으로
흘러가게 된답니다..
책 뒤에는 부록이 있네요.
이별이 찾아왔을 때,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본문에 나온 내용을
토대로, 이별에 대처하는 방법을 다시 한 번 정리해 줍니다.
또 이별의 슬픔을 잘
이해하고 이겨 낼 수 있도록 스스로 다독이는 방법도 알려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