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으로 떠나는 서양 미술 기행 - 세계 최고 명화 컬렉션을 만나다
노유니아 지음 / 미래의창 / 2015년 6월
평점 :
품절


일본으로 떠나는 서양 미술 기행


 


여행의 격을 높이는 일본 미술관 산책

얼마 있음 여름 휴가로 일본을 찾게 될 우리가족..

그전에 일본에 대해 알아보기로 결심했다.

일본에는 전시문화가 발전한 나라라고 한다.

 하지만 내가 아는 일본은  일본을 찾게 된 이유는.

일식을 맛보는 미식여행, 로봇쇼나 모터쇼 같은 첨단 기술 박람회, 온천 등과 가은 이유로 찾았을 뿐이였다.

책 속을 들어가며​


좋은 작품들과 함께하는 미술관 산책은 그 자체가 즐거운 작은 여행이 되기를 기대한다.

일본을 미술관과 전시를 보기 위해 일본 여행을 계획하는 일은 정말 드물다.

파리를 여행 할 때는 루브르에 가고, 런던을 여행할 때는 대영박물관이나 내셔널갤러리에 가는 것이 지극히 당연한 일정이다.

도쿄에 미술관을 찾는 관광객은 많지 않을 것 같다.

그렇지만 미국이나 프랑스, 영국 못지 않은 미술관 천국이다.

일본은 세계 제2의 경제대국인 만큼 일본 각지에는 무려 5,000여 곳의 미술관과 박물관이 있다.


이 책을 보면서 꼭 한번 가보고 싶은 곳들이 몇 곳 있어 들어가 본다.

오하라 미술관
고색 창연한 미관지구에서 만나는 일본 최초의 서양 미술 전문 미술관


p.129

'로스코의 방'이라고 이름 붙인 칠각형 모양의 전시실에서 사방을 로스코의 그림으로 둘러싸이는 경험

을 할 수 있다. 뿜어져 나오는 에너지 어마어마하다.

이곳에는 꼭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P.143

나카무라 키스 해링 기념관

설계를 담당한 건축가  기타가와라 와츠시는 키스 해링이 작품에서 전하고 있는 메시지를 관객에게

보다 더 전달할 수 있는 디자인 어둠에 빛을 대비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

'희망'과 '꿈'이라는 에너지를 전해 받을 수 있다.


빈센트 반 고흐

고흐 그림을 너무 사랑한 나머지 자기 무덤까지 가져간다던  사이토 료에이

일본의 한 제지회사의 사장이었던 그는 1990년 크리스티 경매에서 고흐의 <고가셰 박사의초상>을 125억 엔에,

르누아르의<무ㄹ랭 드라 갈레트의 무도회>를 119억 엔 낙찰받아 큰화제.

경매사상 초고가 1,2위를 기록했다.   - P175

 

  


 

일본 여행을 떠나는 혹은 준비하는 분들은 한번쯤 봐 두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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