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사춘기 고민 상담소
지금 겪고 있는 내적 갈등 안에는 스스로 변하고
싶다는 강력한 성장 욕구가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시기를 직장인 스스로 어떻게 받아들이고,
변화를 도모해나가느냐에 따라 앞으로의 삶은 큰 차이를 만들어 낼 수 있다.
PART 01. 열병
앓는 직장인들을 위한 위로」중에서
누군가는 말한다.
지금보다 더 독해져야만 한다고, 주변에 폭풍우가 불어 닥쳐도 흔들리지 말고 자신만의 길을 꿋꿋이 걸어가야 한다고,
그러기 위해서
일부는 포기해야만 할지도 모른다고 말이다.
앞으로 그려내고 싶은 모습이 일에 파묻혀 사는 것은
아니라면 지금 어떤 삶을 선택하고 살아야 할까.
그러기에 앞서서
당신이 멀리 내다보고 그려내고 싶은 삶은 무엇인지 스스로 되물어보자.
당신 회사의
선배들처럼 살고 싶지 않다면 어떤 삶을 살아가고 싶단 말인가?
처음 입사할 때
자기소개서에 적어냈던 입사 후 포부는 누구의 것이었나?
앞서 달리는 선배와
상사들의 뒤꽁무니만 바라보고 맹목적으로 달렸던 시간을 잠시 멈춰보자
PART 02.
회사라는 조직과 나, 그 복잡하고도 오묘한 관계 」중에서
한 직장에서 오래 살아남기를 기대한다면 경력관리의
개념을 좁혀 인사고과를 잘 관리해야 한다는 결론을 맺을 수 있다.
관리를 한다는 의미는 자신의 행적을 민감하게
관장한다는 의미이다. 주어진 일대로 순응하고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자발적으로 계획하고 통제하고 성과를 내는 것이다.
회사는 그렇게 칼로 무 자르듯 빡빡하지 않으려 하지만
때로는 회사에 이익이 되는 사람을 남기고 정체되어 있는 인물은 내보내야 한다는 규정도 만들 수 있다.
어떤 기업은 삼진아웃제를 통해 인사고과 성적이 세 번
연속 나쁘면 퇴사를 권유한다.
인사고과라는 성적표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해 한 번
뒤쳐지기 시작하면 정당한 보상을 받지 못하고 평판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연봉이 적어서’, ‘복지가 좋지 않아서’, ‘야근이
많아서’ 등이 사유인 성급한 이직은 실패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연봉을 높여준다는 제안에 덜컥 이직을 결정한 A씨는
이직 후 첫 월급을 받고 절망했다.
따지고 보니 기본급만 조금 더 올랐을 뿐, 직원에게
주어지던 혜택은 오히려 축소되었던 것이다.
그는 다시 돌이킬 수 없는 길에 들어섰다는 생각에 옮긴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다른 곳을 찾아야 할 것 같다며 발을 동동 굴렀다.
잡 호퍼(Job
Hopper : 직업을
자주 바꾸는 사람)가 되어 떠돌고 싶다면 말리지 않겠다만 ‘중요한 직업적
가치관,
돈’을
추구할 때라도 더 여러 가지를 신중하게 고려해야 함을 깨달아야만
한다.
PART 03.
직장인 사춘기를 딛고 이기는 경력관리법」중에서
최악의 상황에서 출근공포증을 느끼고 일하던 중
쓰러지지 않으시려면 일보다는 건강관리에 조금 더 신경을 쓰셔야 합니다.
저 역시 일에 대한 스트레스가 너무 과해서 정신을
잃고 병원신세를 졌던 적이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일이 너무 많은 탓이라며 회사를
원망했습니다.
하고 싶은 일을 주는 것도 아니고 시간에 쫓기고
부담스러운 업무폭탄을 감당해야 한다는 것, 이 모든 것이 회사에서 이루어졌기 때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오래지 않아 스트레스를 미리 관리하지 못한
탓이 더 크다는 것을 알고 그 뒤부터는 저의 통제력을 더 키우려고
애썼습니다.
물론 체력관리도
했고요.
PART 04.
방황하는 직장인 고민 상담소」중에서
지금 당장 어떤 개선을 하면 스트레스가 말끔히
사라지고 우울증도 회복될 거라 기대하지는 않으시는 편이 좋습니다.
스트레스는 해소하는 것이 아니라 관리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개인의 스트레스 관리방법을 찾아 실행하고 통제할 수
있게 되면 마음의 여유도 찾고 비전을 세우고,
또 그 비전을 좇아 경력관리를 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성장욕구와 매너리즘 사이에 낀 직장인들을 위한
"머리는 버티라는데 마음은 나가라고
한다"
나를 보듬는 몇 개의 문구만으로도 충분한 위안이
된다.
직장인 사춘기에 빠진 이들의 방황을 성장으로 바꾸는
법
지금
겪고 있는 ‘직장인 사춘기’는 개인의 역량을 강화시키는 성장의 통로가 될 수도 있고,
이를 극복하지 못한 채 상황에 좌절해버리면 매너리즘에
빠져 결국 도태될 수도 있다.
'원한다면
원하는 대로 이루어질 것이다.'
내가 지금 직장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는
것들이
나만이 아닌 내 주변 사람들이 모두 하고 있는
고민이라는 고민상담소에 사례들..
그 사례들을 읽으면서 나름 위로가
된다..
아니 큰 힘을 얻을 수
있다.
지금에 나 워킹맘으로서 다시금
재도전을 해 볼 것이다..
갑자기 희망과 용기가 새로이 피어오르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