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칸디맘 - 헬레나의 북유럽 라이프스타일
헬레나 슈츠 지음, 홍유진 옮김 / 미메시스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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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칸디맘(Scandimom)은? 


스칸디맘은 북유럽식 자녀양육법을 추구하는 30대 젊은 엄마를 뜻한다.

자년의 교육에 목을 매기 보다는 정서적 교감을 추구하고 평등한 관게를 추구한다.



 

스웨덴 출신의 그래픽 디자이너 헬레나 슈츠는 우리가 동경하는 스칸디나비안 스타일의 인생을 산다. 영국인 남편을 만나 두 아이와 함께 오슬로에 산 지 벌써 10년. 가족들에게 소식을 전하기 위해 시작한 블로그는 6년 째 계속되어 그녀는 어느덧 파워 블로거가 되었다. 그녀의 인테리어 감각과 쇼핑 센스는 닮고 싶고, 자유로운 육아 방식과 혼자 때로는 가족과 함께 멋지게 인생을 즐길 줄 아는 라이프스타일은 배우고 싶다. 하지만 그들의 삶이라도 늘 자유롭고 멋지기만 할까? 그들이 즐기는 여유롭고 우아해 보이는 생활, 잦은 여행 뒤로 두 아이들의 육아로 치이는 부부의 삶, 아이들 몰래 하는 부부만의 데이트, 워킹맘으로서의 고충 등 자연스럽고 공감되는 그들의 일상도 담았다. 『스칸디맘』은 우리가 <꿈꾸는 삶>을 보며 얻는 만족감, 우리네 삶과 너무도 <비슷한 삶>을 통해 느끼는 공감을 동시에 전해 준다. 



 

한동안 북유럽풍 인테리어와 가구가 유행이더니 이제는 북유럽의 라이프스타일과 육아법이 유행이다. <스칸디맘>, <스칸디대디>라는 신조어, 자연과 함께하고 평등, 자유를 중시하는 스칸디 육아를 따라하는 <숲 학교>, 아빠의 육아 참여를 유도하는 각종 프로그램이 생겨났다. 그만큼 우리나라에서도 북유럽식 육아는 익숙하다. 하지만 진정한 북유럽식 육아, 얼마나 알고 있을까?

헬레나 슈츠의 블로그 <The Junior>는 딸아이가 태어나면서 시작된 타향의 삶을 살고 있는 부부의 <고향의 가족들에게 보내는 편지>였다. 블로그가 6년간 지속되면서 그녀의 감각 있는 사진과 쇼핑 노하우, 육아 방법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아졌고 자연스레 기업 스폰서도 늘었다. 그렇게 파워 블로거가 되었다. 하지만 그녀의 블로그에는 다른 블로그에 비해 홍보성 글이 극히 적고 연출되지 않은 자연스러운 사진들이 많다. 그녀의 블로그가 더 편하고 믿을 만하게 느껴지는 이유다. 결정적으로 그녀의 블로그를 책으로 기획하자는 의견이 나오게 된 것도 이러한 자연스러움, 높은 신뢰성, 그녀의 성실성이 바탕이 되었다.




그녀의 블로그를 보고 있자면 그녀가 오랜 기간 쌓아 온 안목, 센스, 노하우가 사진 한 장, 사진 속 소품 하나하나에 고스란히 묻어난다. 그녀가 생각하는 삶의 가치와 가족 중심적 사고, 그들의 여유로움과 안정감이 느껴진다. 독자들은 『스칸디맘』을 읽으며 <나도 저렇게 살고 싶다>, <역시 선진국은 다르구나>, <부럽다>를 연신 내뱉다가도 <우리랑 다를 바 없네>, <사람 사는 건 어디나 똑같구나> 하고 생각하는 때도 있을 것이다. 그리고 어느 순간, 단순히 <스타일>의 모방을 위한 블로깅이 아닌 그들의 가치관과 사고를 배우고 이해하기 위한 탐독이 될 것이다.

               

정말 멋진 밴드 페키지..

나도 우리아이들에게 선물해 주고 싶은 밴드.

                   

⁠름에만 누릴 수 있는 수영..

자유로움이 너무나 좋다.​  

  

           

그녀의 책을 읽으면 너무나 부러움만 자아낸다..

여유로움과 자유로움이 너무 부럽다.

나도 나만에 우리 가족만에 행복을 만들어 가야 겠다는 생각이 마구마구 솓아난다.


내가 가지고 있는 우리집 우리가족에 더욱 정성을 들여봐야 겠다.

에븐집, 예쁜옷, 예쁜 맘으로 새롭게 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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