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꾼 씨앗 - 평화의 씨앗을 심은 나무의 어머니 왕가리 마타이 도토리숲 그림책 3
젠 클레튼 존슨 지음, 소니아 린 새들러 그림 / 도토리숲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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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숲 ▶ 세상을 바꾼 씨앗>
★ 도토리숲 어린이 06

​평화의 씨앗을 심은 나무의 어머니 왕가리 마타이

이 책은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 최조의 아프리카 여성이자 환경 운동가인 왕가리 마타이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과학자이자 그린벨트 운동을 창시한 환경운동가이면서 여성 인권 운동가로서 열정을 불태운 와가리가

살다 간 삶을 아프리카 자연을 닮은 아름답고 선명한 그림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책은 그 어느 책보다도 소중한 책이랍니다.

책속으로 들어가 볼께요.

아름다고 선명한 그림이 시선을 확 끌어당기는 것 같아요.

 


여자아이가 학교에 간다는 건 쉽지 않은 현실에

엄마 아빠는 똑똑하고 잘 할거란걸 알기에 왕가리를 위해 어렵사리 돈과 학용품을 마련한 다음 학교에 보낸답니다.

우리는 당연히 가는 학교를 이처럼 힘들게 학교를 가는 현실이 너무나도 맘이 아파요.

왕가리는 먼길을 걸어 학교를 다녔고,

열 한 살이 되어 초등학교를 마치고,  공부를 더 하고 싶어

마을을 떠나 케냐의 수도 나이로비로 떠나야 했지요.


무화과나무를 케냐에서는 무구모나무라 부르는 설명이 잘 나와있네요.


왕가리는 가족과 무구모나무에게 작별인사를 하고 떠나게 되지요.

왕가리는 공부를 썩 잘했고,

여성 과학자로서 꿈을 키워 갔답니다.

왕가리는 미국생활로 가능성과 자유 정신을 발견했고,

케냐 여성들과 함께 나누 고 싶었답니다.

왕가리는 정부가 수 많은 땅을 외국 기업에 팔았고, 커피 나무를 심기 위해 땅을 파헤치는 것을 보고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어요.

왕가리는 땅을 살리고 싶었고, 나무를 심기 시작했어요.

왕가리는 '그린벨트 운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케냐는 다시 푸른 땅으로 바뀌기 시작했고,

무구모나무에 무화과가 주렁주렁 열렸어요.





하지만 케냐에서는 왕가리를 도와주지 않고 감옥에도 가고, 케냐를 떠나

외국에 나가 자신의 주장을 널리 알리려 했지요.
왕가리에 말에 많은 사람들이 귀글 기울이게 되었고

왕가리(마마 미티-나무의 어머니)
라고 부르기까지 했어요.

왕가리는 케냐를 새로운 민주주의 국가로 변화시키게 되었지요.

왕가리는 국회의원, 환경부 장관이 되었어요.

왕가리는 여전히 나무를 심었지요.

2004년에는 노벨 평화상을 방았답니다.

"젊은이들이여, 여러분은 우리의 희망이자 미래입니다."

왕가리는 수없이 그랬던 것처럼 나무를 심었지요.​


 

책 맨 뒤에는 왕가리 마타이에 대해 더욱 자세히 나와 있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자신의 생각을 펼쳐 보일 수 있는 좋은 지식책이였던 것 같습니다.

위인전을 통해 간접 경험을 함으로서 자기 스스로 본 받을 점을 찾을 수 있습니다.

자연환경이 우리에게 얼마나 중요한지

순간에 자연을 훼손해서 얼마나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는지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답니다.

행복한 시간을 갖게 되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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