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철칙 - 엄마가 바뀌면 아이는 스스로 간다 공부 철칙 시리즈
이승훈.이서연 지음 / 지상사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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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바뀌면 아이는 스스로 간다 공부철칙

지상사




마음만을 다잡고 공부하는 자기주도 학습에는 한계가 있다.
그래서 스스로 공부하는 뇌 구조를 만드는 337학습법이 필요하며,
이를 실천하는 방법과 성과를 소개한 책이다.

337학습법은 3착각의 시정, 3학습법의 체화, 7인출의 훈련
으로 공부 뇌를 만들어 가는 것이다.

사람은 억지로 시킨다고 쉽게 바뀌지 않는다.
엄마가 자녀의 행동을 바꾸고 싶다면 스스로 행동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시키는 것이다.
사춘기는 정신적 육체적으로 성인이 되는 길목에 농이다.
엄마는 사춘기의 자녀를 아동기로 보고 행동하는데, 자녀는 이미 성인적인 기질을 보인다.

여기서 충돌은 시작.
그래서 엄마가 바꿔야 된다.
바뀌면 자녀도 스스로 행동하는 길을 열고 공부에 몰입하면서 새로운 뇌 구조를 만드는 과정의 마인드맵을 그린 책이다.

 

들어가는 길
 상위권으로 도약을 위해서는 엄마와 자녀의 악순환 고리 끊기가 선결

프롤로그
성적이 오를 수밖에 없는 337공부 뇌 훈련

제1부 자녀를 이기려 하지마라!
내가 바로 최악의 엄마가 아닐까?
_교육 철학 없고 부지런한 엄마
이를 악물고 칭찬해야 되는 이유
_분풀이를 잔소리로 한다
기적의 PERMA 전환 질문 사고법
_질문을 바꿔보라. 그러면 인생이 달라진다

제2부 맨땅에 헤딩하면 머리만 깨진다
1. 왜! 우리 아이는 최상위권이 못될까?
시험만 보면 실수했다고 말한다
_안다고 착각
지금 할 줄 안다고 시험 때도 할 수 있을까?
_집중 연습 착각

...
제3부 "엄마 성적이 올랐어요"
사춘기 외동아들
전형적인 사춘기 남학생
부모와 갈등 사이
장밋빛 낙관주의 소년
교육 특구로 이사 온 모범생

제4부 구멍 난 타이어는 아무리 바람을 넣어도 소용이 없다
문제는 보이지 안는 곳에서 찾기
....
 

P.20
실질적으로 학생의 마음속에는 게임을 계속 하고픈 생각과 좀 자제하고 공부를 해야겠다는
상반된 생각이 공존하고 있다
 이 두 가지를 바로 양가감정(兩價感情; ambivalence)이라고 한다.
기본적으로 학생들은 이러한 양가감정(모순감정)을 모두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를 아우르면서 공부를 시켜야 요요현상이 일어나지 않는다.


P.33~34 
 이제 그 분풀이를 잔소리로 한다. 우리의 뇌는 원래 인정하고 칭찬하기 힘들다.
그 이유는 인간 본성 깊은 곳에 이기적인 마음, 즉 남을 깎아내리고 본인을 남보다 위에 두고 싶은 본성이 있기 때문 이다.
이것을 진화 심리학자들은 인류가 생존에 유리하게 긍정적 정보보다 부정적 정보에 더 관심을 민감하게 반응하도록 진화가 되어 왔다고 주장한다.

특히나 나오 같은 부분이ㅣ에 머릿속에 박히는 부분.

외동아들을 키운 엄마로서 정말 절실한 부분이다.

P.135

폭력의 역기능

남자아이들을 지도할 때 또 주의할 것은 멀티가 되지 않아 한가지 한가지씩 잡아줘야 된다는 점이다.

 부모가 남자아이들 교육에서 많이 실패하는 이유가 모든 걸 한꺼번에 바꾸려다

결국은 아무 것도 바꾸지 못하고 지쳐 나가떨어진다는 것이다.

시험만 보면 실수했다고 말한다.

이런 학생들이 갖고 있는 것이 "안다고 착각"하는 유창성 착각이다. 유창성 착각은 남학생에게 많다.

남학생들이 여학생들에게 내신 성적이 뒤지는 결정적 이유이기도 하다.

안다고 착각하는 유창성 착각은 2가지다. 한번 가르치고 나서 "너 그거 알아"하고 물어보면 거의 "안다"고 말한다.

왜냐하면 모른다고 하면 또 가르치기 때문에 귀찮아서 안다고 말하는 것이다.


또는 아이들은 정확히 알고 있는 게 아니라 한번 들어본 적이 있거나 배운 적 있을 때도 "안다"는 표현을 쓴다.

이 유창성 착각은 집중 학습 착각과 즉각 반복 착각과도 밀접한 연관성이 있다.

텍스트에 유창한 것을 내용에 숙달한 것으로 착각해서 일어난다.

유창성 착각을 깨야 최상위권으로 도약한다

. 그러려면 337공부 뇌 훈련이 필요하다.


진화 심리학자들은 인류가 생존에 유리하게 긍정적 정보보다 부정적 정보에 더 관심을 민감하게 반응하도록 진화가 돼왔다고 주장한다.

한마디로 남을 칭찬하기보다는 비난하는 쪽으로 진화돼 왔다는 것이다. 이는 부모와 자식 간에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반가움보다 잔소리가 앞선다.

칭찬을 받으면 뇌에서는 도파민이라는 호르몬이 나온다. 이 호르몬은 긍정적 강화를 시켜줘 기억력과 학습 능력이 향상된다.

그러나 이 도파민은 칭찬 받은 지 몇 분 지나면 소멸돼 버린다. 이를 악물고 자주 칭찬해 줘야 하는 이유다.

인정과 칭찬을 안 해 주면 딴 곳에서 도파민을 충족시키려든다. 바로 게임, 스마트폰, 이성 또는 또래 친구들에서 찾게 되는 것이다.

사춘기 때는 방황과 감정의 기복이 심할 때다. 이런 힘든 마음을 이해해 주는 부모여야 하는데, 오히려 극한으로 몰고 가는 경우도 종종 있다.

예를 들어 이해는커녕 엄마가 아들의 남성성을 이해하려 하지 않고 그저 엄마의 입맛대로 훈육하고자 인터넷 선을 끊고,

스마트폰 없애고, 사교육 일정으로 가득 찬 시간표를 제시하며 강하게 억누르는 경우다.

동기부여에 불을 붙이는 점화는 강력하고 무의식이어야 효과적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행동이 중요하다.

자녀와 함께 가고 싶은 대학을 방문하는 등 눈으로 확인시키는 것이다.

 부모들은 이렇게 중요한 동기부여를 일상생활이 바쁜 관계로 입으로만 편하게 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면 역효과가 나기 십상이다. 감정 코칭에 기반을 둔 생존에 대한 위기의식,

주변 신호에 따른 스스로의 동기부여, 노력을 강조하는 칭찬 등이 집중된 노력을 지속시킨다.




아무리 좋은 학습법이라도 내 아이에게 맞아야 한다는 말을 ​우리 부모가 잘 기억하고

한가지 일을 시작하여 끈기 있게 마무리를 해보고 그 과정에서 많은 교훈과 많은 노하우를 터득하게 해주는 것이 최고인 것 같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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