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상처 주는 엄마 ㅣ 부모의 성장을 도와주는 심리 치유서 2
수잔 포워드, 도나 프레이지어 지음, 김보경 옮김 / 푸른육아 / 2015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부모의 성장을 도오주는 심리 치유서2
아이와의 관계에 문제가 있다면 엄마의 어린 시절을 돌아봐야 한다.
상처 주는 엄마
푸른육아
어린 시절 엄마에게 받은 상처로 인해 육아와 관계 맺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엄마들을 위한 감정 치유서!
차례에
엄마로 부터 받은 상처 치유하기라 쓰여 있네요..
그말이 딱 맞는 것 같아요..
p.84
"다 너 잘될고 그러는 거야!"라는 말의 함정
엄마가 그렇다면 그런 줄 알어.
권위적이고 비합리적인
모든 것을 통젷려는 엄마는 가능한 한 오랫동안 자식을 단속하기 위해 아이의 손을 놓지 않는다.
이것은 독과 같은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데, 종종 어른이 될 때까지 이어지기도 한다.
엄마는 습관적으로 딸을 의존적으로 만든 행동으로 아이의 의존성에 대해 이득을 취한다.
엄마가 불행하면 아이를 향한 '통제'의 강도도 세진다.
p.106
보살펴줄 엄마가 필요한 엄마
엄마가 내 삶에 얼마만큼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지.
어릴 때 이런 적이 있었는가? 모두에 해당되는 나.
성인이 된 지금 이런 말들을 자주 하는가?
다른 사람들을 위해 너무 많은 일을 하고, 너무 많이 베풀고, 너무 많이 도울 때, 이것을 심리학자들은
'반복 강박'
자신의 인생은 해결해야 할 문제가 가득 찬 쳇바퀴가 되고 만다.
p.176
자신을 똑바로 바라보게 만드는 '거짓과 진실 연습'
거짓과 진실 연습
"너는 이기적이야"
"너는 도무지 용서할 줄을 몰라"
"너는 좋은 딸이 아니야"
.....
"너는 나를 돌봐야 해"
p.196
"내 삶에서 나가주세요.어떻게 ㅎ든 엄마가 원하는 삶을 사세요"
엄마에게 원하는 것을
내 자신이 가장 기다려 온 것이 무엇인가?
마침내 좋은 엄마와 만나다
상처받았던 내면 아이를 달래준다.
내면아이 치유..
이제 자신이 쓰고 있는 가면을 벗어버리고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숨어 있었던 자신만의 내면세계에서 나와야 한다.
만약 자신의 상처받은 내면아이를 계속 품고서 숨기면 숨길수록,
상처받은 내면아이는 자신을 알아주지 않는다는 것에 대항하여,
다른 어떤 것에 대해 지나치게 반응하며 반항하거나
계속해서 다른 사람과의 인간관계에서 고통스럽고 상처를 주고 받는 관계를 형성하는 등의
문제들을 나타내게 된다.
.
5살 때 받았던 상처, 7살 때 받았던 상처가 그대로 마음에 남아 있다는 것입니다.
상처받은 마음은 성장하지 못하고 그대로 5살, 7살이 되어 살아가는데요.
이런 상처받은 마음이 살아가면서 불쑥불쑥 튀어나온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유난히 소극적인 사람, 본인의 주장을 잘 말하지 못하는 사람 등을 들 수 있는데요.
무언가 두렵기 때문에 나서지 못하는 것
이 순간엔 내가 아닌 상처받은 내면의 내가 튀어나온다는 것입니다.
이 책을 접하고 난 지금 순간에는 느낌. 두 가지가 생각나네요..
첫 번째는 우리 엄마.
딸이 가정을 이루고 한 아이의 엄마가 되었는데도
항상 걱정되고 보고싶어하시는 울엄마
두번째.학교에 있을 우리아들에 얼굴이 자꾸 떠오릅ㄴㅣ다.
뒤늦게 이제서야
좋은 엄마가 될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이마음..
너무나도 소중하고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