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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품
박철 글, 김재홍 그림 / 바우솔 / 2015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엄마의 품
바우솔
엄마의 품에는 세상 모든 따사로운
햇살이 다 담겨 있다.
장마철 거친 비바람 속에서 달려가 안겼던
엄마의 따뜻했던 품을 섬세하고
살아 숨 쉬는 그림으로 담은 그림책입니다.
우리 모두 그 어느 어린 시간에 조금씩 다르지만
같은 느낌으로 있는 기억을 담았습니다.
시시각각 변화하는 대자연의 엄청난 생명력 앞에서 한없이 작아지는 인간의 모습과
그 모든 것을 한순간 포용하는 모성애의 대비가 이야기의 흐름에 맞춰 풍성하게 펼쳐지지요.
그림책 속 엄마는, 모든 것을 품는 넉넉한 가슴만으로 읽는 이의 마음을 따뜻하게 합니다.
부르기만 해도 가슴 따뜻해지고 마음 편안해지는 이름, 엄마!
누구에게나 엄마는 언제라도 돌아갈 수 있는 ‘보금자리’이며,
어디서든 나를 지켜주는 ‘등불’입니다.
엄마가 있어 새 생명을 얻고, 엄마가 있어 그 생명을 보호받고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즐겁거나 괴로울 때 우리는 가장 먼저 엄마를 찾는 게 아닐까요?
≪엄마의 품≫은 장마철 거친 비바람 속에서 달려가 안겼던 엄마의 따뜻했던 품을
섬세하고 살아 숨 쉬는 그림으로 담은 그림책입니다.
우리 모두 그 어느 어린 시간에 조금씩 다르지만 같은 느낌으로 있는 기억을 담았습니다.
시시각각 변화하는 대자연의 엄청난 생명력 앞에서 한없이 작아지는 인간의 모습과
그 모든 것을 한순간 포용하는 모성애의 대비가 이야기의 흐름에 맞춰 풍성하게 펼쳐지지요.
그림책 속 엄마는, 모든 것을 품는 넉넉한 가슴만으로 읽는 이의 마음을 따뜻하게 합니다.
피사리 나간 엄마를 위해 들길로 물심부름 나간 아이는 온몸을 적시는 장대비를 만납니다.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논길 한가운데서 두려움에 떨다가 겨우 만난 엄마.
엄마는 만나자마자 아이의 등짝부터 내리칩니다.
안도와 반가움과 사랑의 극치를 보여주는 엄마의 최선의 응답이지요.
그러고서 엄마는 옷자락을 들어 추위에 떠는 아이의 얼굴을 닦아주고,
품에 꼭 안아줍니다.
엄마 품에 안기자 세상이 갑자기 따뜻해집니다.
‘엄마의 품’처럼 세상에서 가장 포근하고 따스하며 안전한 곳이 있을까요?
담담한 이야기시 속에 드러나는 어머니의 위대한 사랑이 가슴 먹먹한 울림을 전합니다.
독후활동
초등학교 들어가면서 책읽은 후 독후활동 너무나 좋네요.
읽었던 내용 생각하며 다시한번 부모에 소중함을 느껴보겠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