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독증에 오해와 편견을 극복해.

연두의 그림책 - 난독증 극복기 ㅣ 바우솔 작은 어린이 21
최은영 지음, 최정인 그림 / 바우솔 / 2015년 4월

난독증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이 좌절하지 않고,

 어려움을 극복해 이 사회의 훌륭한 재목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한 창작 동화입니다.

실제로 앓고 있는 사람들이 많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난독증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용기와 자신감을 불어넣어 줍니다. 

 

만화 캐릭터를 잘 그리는 연두는 민규의 짝꿍입니다.

​연두는 말할 때 조금도 이상하지 않은데,

책을 읽기 시작하면 제대로 못 읽고 엉터리로 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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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이 그런 연두를 자꾸만 놀려 민규는 걱정입니다.

​연두를 위해 민규는 작은 용기를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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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민규는 연두를 지켜줄 수 있을까요? ​

글자를 제대로 읽지 못하는 '난독증'은

열 살 이전에만 발견해서 치료하면 좋아질 수 있다고 해요.

많은 어린이가 이 책을 읽고 그런 친구를 만나더라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여 주었으면 해요.

더불어 스스로 글자를 제대로 읽지 못하더라도 실망하지 않기를 바라요!

점점 좋아지고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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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콩달콩 사이좋은 연두와 민규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들은

난독증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극복하고 발전적으로 성장해 나갈 것입니다.

연두는 아픈거야.

연두는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표정을 지어 보였고,

민규의 마음에도 햇살이 내려앉아 반짝거렸어요..

우리 아이들에게 친구에 다른 모습을 사실로 설명해주고

받아 줄 수 있도록 부모에 역할이 중요하다고 느꼈다.

알콩달콩 사이좋은 연두와 민규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들은 난독증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극복하고 발전적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