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통방통 플러스 식물 이야기 신통방통 과학 2
최수복 지음, 정순임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2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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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을 읽고 나면 우리 아이들과 공원을 산책하면서
식물들이 얼마나 고마운지.
본인 스스로 식물들을 하나하나 더 찾아보고
알아 보고 싶은 마음이 생길 거야.



       
 
 

이 책은 4학년과 5학년 교과서와 연계 되어 있어..

책을 좋아하는 어린이라면..

과학도 재미있게 만날수 있는 부분이랍니다..

 

 

 

 

 

초등 교과연계
4학년 1학기 과학 3. 식물의 한살이
5학년 1학기 과학 3. 식물의 구조와 기능




       

순서가 아주 알차게 되어 있네요.
 
1장. 어, 식물이 움직여!
2장. 식물은 오늘도 바빠!
3장. 꽃가루받이밖에 난 몰라!
4장. 씨앗은 어디에서 왔을까?
5장. 깜짝! 놀라운 식물의 세계


1장. 어 , 식물이 움직여~
식물이 움직이지 않는다고 생각했다면 깜짝 놀랄걸?
햇빛을 향해 고개를 휙휙 될리고,
온도에 따라 꽃잎을 움직이고,
살짝만 건드려도 순식간에 잎을 움츠리는 놀라운 식물들을 소개할게...
움직이는 식물에 대한 이야기부터 들려줄게.



줄기에서 싹이 나는 감자...씨감자... 조직배양

인공 씨감자 조직 배양 방법
쉽게 우리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자세한 설명으로 부모에 도움없이도
한눈에 알 수 있는 그림까지 첨부 되었네요.


 

2장. 식물은 오늘도 바빠!

나뭇잎 탁본 놀이
​가지 끝에 달린 잎 하나하나까지 어떻게 전달된까?
그건 나뭇잎 탁본 놀이를 해 보면 알수 있어..
우리 아이들과 탁본 놀이를 통해 잎맥이 하는 일들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네요.
나뭇잎 뒷면에 물감을 ​칠한 다음 종이에 찍어도 되고,  
​나뭇잎 뒷면에 종이를 얹고 색연필이나 크레파스로 살살 칠해도 보고.
​오랜 만에 즐거운 시간 가져 봅니다.



 
​햇빛으로 만든 식물의 '밥'
식물이 공기를 정화시켜주기에 숲에 들어가면 공기가 맑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우리가 숨 쉴때 내보내는 이산화탄소가 식물들은 필요해.
식물의 '밥'을 만들때 꼭 필요한 물질이기 때문이지.
잎은 이산화탄소가 물을 혼합해 영양분을 만들기 위한 에너지를 햇빛에서 얻는데 어려운 말로 '광합성'
광은 빛을 뜻하고, 합성은 합치다라는 의미야.
식물은 사람이 필요한 산소를 만들어 내니 차연의 섭리는 참 오묘한 것같아.



신통방통 ★과학노트
중간 중간 아이들에 생각과 중요한 내용을 과학노트로 정리해 놓았네요.
너무나도 세심한 배려지요.
꼭 알고 가야하는 내용이니 우리 아이들이 공부하는데 너무나도 큰 도움이 된답니다,




3장. 꽃가루받이밖에 난 몰라!

꽃은 무얼 위해 예쁜 꽃을 피우고, 좋은 향을 낼까?
이 모든 게 곤충을 유혹해 꽃가루 받이를 하기 위한 거래!
"맛있는 꿀이 있는  내 꽃으로 오세요!"
씨앗은 어떻게 생길까?
꽃을 반으로 자르면 이렇게 생겼지..
자세한 그림으로 아이들이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그림으로
자세한 설명이 나와있네요.
미취학 학생들이 보아도 쉽게 이해할 수 있어요.
꽃도 사람처럼 남성과 여성이 있어......​
막대기같이 보이는 것이 수술. 남성이야.
여러 개의 수술 한가운데를 보면 수술과 조금 다르게 생긴 하나.
식물의 암술 여성이야.. 손으로 암술의 제일 윗 부분인 암술머리를 만지면 끈적끈적해.
꽃가루를 잘 묻히기 위해서.
 


곤충아, 도와줘!

머리가 좋은 식물들.
동물을 이용해.
달콤한 꿀과 향기로 마음대로 움직이는 벌, 나비, 새들을 유혹해서
꽃의 꿀을 먹으면서 온몸에 꽃가루를 묻힌 벌, 나비, 새 들이
이 꽃 저 꽃 옮겨 다니면서 꽃가루를 옮겨 주도록 말이야.



 


4장. 씨앗은 어디에서 왔을까?

깃털에 매달려 공중을 나는 민들레 씨앗이나
옷에 찰싹 달라붙어 있는 도꼬마리 씨앗을 보면
씨앗의 여행이 어디에서 부터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궁금해져.
오늘은 씨앗과 함께 여행을 떠나 볼까?
손대면 톡! 봉선화 씨앗
봉선화 하면 생각나는 게 있는데, 바로 봉선화 꽃물 들이기야.
첫눈 올때까지 봉선화 꽃물이 남아 있으면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말도 있지.
추억이 마구 떠오른다...
우리 아이들에게 부모에 어렸을 적 얘기를 해주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어요.


 



개미가 나르는 제비꽃 씨앗

숲 속 어두운 곳보다는 나무 줄기가 있는 밝은 곳에 씨앗을 뿌리고 싶어서
제비꽃은 꼬투리를 비틀어
스스로 씨앗을 퍼뜨릴 수 있는데
엘라이오솜을 붙여 개미를 유혹하지.
제비꽃은 햇빛이 더 많이 비치는 곳에서 싹을 틔우고 싶은 거야.

 


5장. 깜짝! 놀라운 식물의 세계

식물은 저마다 살아남기 위해 갖은 전략을 짜냈어.
그 전략을 하나하나 알아 가다 보면 어느 것 하나 가슴 찡하지 않은게 없어.
오늘은 엄마가 식물을 보고 느꼈던 마음 찡한 감동을  너에에 나눠 줄 테니 귀 기울여 봐! 

식물이 동물을 먹는다고?
파리지옥 같은 벌레잡이 식물을 사다 놓으면
헤추약을 뿌리거나 모기장 안에서 잘 필요가 없어.






 




책읽기 완료 후  독후활동 앞서 찾아보기로 한번 더 반복하려 합니다..
백과사전처럼 활용하니 좋네요.


 


우리 어릴때는 항상 자연 속에서 친구들과 함께 식물을 갖고 놀아서 그런 걸까?
우리가 사는 모습과 별반 다르지 않다는 생각을 했는데
그래서 식물에게 더 관심 갖고, 그 살아가는 모습이 더 애틋하게 보였느지도 모르겠다.
​우리 아이들도 그런 애틋한 맘을 갖게 되길 바라면서..



칭찬스티커에 흐뭇해 하는 아들 ... 역시 칭찬에는 나이 상관 없겠져..

 

 


신통방통하게 깨치는 과학이야기 다른 이야기들도 찾아봐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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