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게 하는 마음은 어떤 식으로도 힘들게 하지
줄어들지 않는다는 말이 맞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저도 피할 수 있으면 피하는 게 제일 최선책이라고 생각하네요.
아무리 마음이 단단해진다고 해도 상처 주는 말은 그대로 상처로 와닿기에
되도록이면 듣지 않고 피하려고 노력하고
나를 방어할 수 있는 무기를 찾아야 하지요.
최근에 나만을 위한 공간을 만들어서 책도 보고 오로지 나만을 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아지트 같은 곳을 마련했기에
사람들에게서 받은 마음에 상처를 치유하는 곳으로는 최고에 장소가 되었네요.
좋아하는 책도 맘껏 빠져 읽게 되고,
좋아하는 음식도 만들어 보면서 오로지 나만을 위한 공간
누구에 방해도 없이 무인도에 혼자 남겨진 것 같은 삶이 기다려주는 공간이지요.
그래서 나에게는 조금 덜 힘든 하루가 아니라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 하루로 만들고 있지요.
힘들고 지칠 때 숨고 싶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