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내 마음에 들고 싶어서 - 매일 나를 들여다보기 위해 마음의 문을 두드립니다
버들 지음 / FIKA(피카)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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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 해를 정신없이 보내느라 자신을 돌아보기 힘든 시간이었는데,

마무리하면서 자신을 좀 더 사랑해 줄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는 선물이네요.

 

2024 새해에는 어떤 소망이라는 말을 정말 많이 듣게 되었는데요.

올 한 해 너무 아쉬움이 많았기에

바램도 가득이었네요.

우선은 자신을 돌보지 못해 건강까지 많이 힘들어진 상황

먼저 자신을 돌보는 시간을 갖고 싶어서 더 저에게 주는 선물이 되었네요.

일러스트와 글이 너무나도 편안하게 눈에 들어오게 되는데,

평소에 그림 에세이 너무 좋아했는데,

짧은 글과 그림으로 마음에 와닿는 느낌이 너무 좋아요.

가볍게 만나볼 수 있는 에세이라서

시간도 많이 필요치 않아서 언제라도 펼쳐 볼 수 있는 책이죠.

잠시 짬이라도 나면 얼른 펼쳐보면서

이야기에 빠져들게 되네요.

 

우선 목차에서 살펴보고 맘에 드는 페이지를 펼쳐 보이고 있는데,

<오늘도 잘 살고 싶어서>눈에 들어오네요.맘에 와닿는 짧은 글귀가 마음속에 들어오는데,

한 주제 당 귀여운 일러스트가 너무 잘 어울리네요.

일상을 담아 놓은 듯한 느낌으로

보는 것만으로도 큰 위안이 되어 주네요.

 

중간에는 그림으로 충분히 전해지지 않는 부분에서는 글로서 표현해 낸 글들도

작가님에 맘이 그대로 전해지는 것 같아요.

일상을 마무리하고 있는 독자에게 큰 위안으로 다가와

편안하고 따뜻함을 느낄 수 있게 휴식 같은 시간을 안겨주네요.

책이 주는 특별함을 다시금 찾으며

한 해를 마무리하며 무거운 마음을 조금은 덜어주고 있는 시간

하루를 남기고 새해를 기다리는 설렘을 안겨주고 있어요.

나에게 좀 더 특별한 시간을 만들어가고, 큰 기대감을 선물해 주는

사랑하고 또 사랑해 줄 수 있는 말랑한 마음으로

스스로를 괴롭게 만들었던 고민들도 달리 해석할 수 있게 도와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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