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처한 미술 이야기 : 내셔널 갤러리 특별판 난생 처음 한번 공부하는 미술 이야기
양정무 지음 / 사회평론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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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무 교수의 <난처한 미술이야기 내셔널 갤러리 특별판>

 

미술은 직접 관람하며 보는 전시회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생각했는데,

미술학자인 양정무 교수님의 난처한 미술 이야기로

미술에 관심은 있지만, 어려워서 자주 접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인 것 같아요.

내셔널 갤러리 명화전 직접 전시회를 가지 못했지만, 전시를 보고 있는 듯한 느낌으로

전시회의 관람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자세한 설명을 해주고 있어서 조금은 덜 어렵게 만나보게 되네요.

 

전시회에 소개되었던 작품 52점을 직접 소개해 주면서 그 관련된 작품까지도 함께 소개해 주고 있어서

더 값진 책이 되어주네요.

책에 열심히 빠져들다 보니 작품들을 직접 보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해지네요.

국립중앙박물관에 전시 중이라니 책을 읽고 나서 직접 눈으로 담아와야겠어요.

전시회에 가면 인상 깊은 작품이 있는데,

이 책에서는 모두가 소중하게 느껴지네요.

 

책에서 설명해 주고 있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작품의 세밀한 부분까지도 알게 되면서

다른 작가의 작품들을 더 알게 되는 특별함이 있네요.

산드로 보티첼리가 그린 성 제노비오의 세 가지 기적을 주목해서 보게 되는데,

보티첼리 성 제노비오의 세 가지 기적은 보티첼리의 후기 약식을 잘 보여주게 되지요.

 

그림을 보고 설명에 의존하는 부분도 있지만,

조금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명작들을 좀 더 알아가는 시간이 되어주네요.

한 번에 작품이 눈에 들어오지 않아서 여러 번 보게 되는 작품도 있지만,

전시회에서 사진으로 남겨 정보를 찾았던 수고로움도 덜 수 있고,

그림에 관련된 역사와 정보를 모두 쉽게 설명해 주고 있어서 도움을 많이 받게 되네요.

 

직접 현장에서 느낄 수 있는 긴장감과 기대감은 조금 낮아지더라도

명작들을 보고 감상하면서 숨겨져있는 작품에 깊이를 들여다보면서 그림을 이해하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이 되었네요.

세계적으로 유명한 마네의 작품들을 통해서 당시 파리의 생활을 엿보면서

역사를 더 이해하면서 그림을 감상하는 시간이 오래 기억에 남을 수 있게 되었네요.

그림을 잘 알지 못한다고 전시회에 관심을 갖지 않았는데,

양정무 교수님의 그림야이기로 특별한 설명을 듣고 난 후 나만에 감정에 빠지며 작품 감상하러 다녀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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