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읽는 고전소설 10 : 구운몽, 옥루몽 (2024년용) 쉽게 읽는 고전소설 (2024년) 10
이상일 지음, 김푸른.안혜란.양정아 그림, 김종철 감수 / 천재교육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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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보다 흥미진진한 우리나라 고전소설

고전은 아무래도 부담감이 느껴져서 선뜻 소설을 접하기가 어려운 현실인데,.

쉽게 읽는 고전 소설은 예비 중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수능 대비 전 꼭 읽어야 할 교과서 속 고전 작품을 엄선하여 수록한 중학 국어 문제집이죠.

고전 문해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어주네요.

쉽게 읽는 고전소설은 총10권으로

홍길동전과 최고운전을 담은 1권에서부터 구운몽과 옥루몽을 담은 10권까지 총 20편에 작품을 만나볼 수 있어요.

천재교육에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쉽게 풀이해서 읽는 부담을 줄이고,

고전소설에 작품을 분석하기 위한 수단으로

도입부분에서는 만화, 토론에 형태로 작품에 대한 이해력을 높일 수 있는 구성을 갖추고 있네요.

고전소설에 부담을 줄이면서 도입만화로 시작되니 작품에 대한 자신에 생각을 키워줄 수 있고

고전소설을 통한 사고력을 길러주는 부분에서는 높은 점수를 주게 되네요.

연관성이 높은 두 작품으로

학습에 참여도가 높아지면서 중학국어문제집에 장점을 가득 담고 있어요.

 

쉽게 읽는 고전소설 10권 구운몽과 옥루몽에 대한 자세한 구성 살펴볼게요.

조선의 한 선비가 지은 조선속 여인에 이야기로

학생들이 책을 통해 주인공의 일상과 작품의주제를 연결시켜 일상툰으로 보여주고 있어요.

구운몽하면 하룻밤의 꿈을 통해서 주인공의 부귀영화를 누린다고 해서

일장춘몽이라 알려져 있지요.

이야기 중에도 꿈속과 현실을 오가며 주인공인 성진에 대하 이야기를 하는데,

자칫 어려울 수도 있지만, 스토리를 천천히 그리듯 읽어가면 조금씩 매력에 빠져들게 되지요.

책을 읽으면서 읽기 전, 중, 후 활동으로 더 주목하게 되지요


 

고전을 읽을 때 그 시대의 배경을 먼저 이해해주면 더 재미있게 읽어내려갈 수 있는데,

이야기속 인물들을 살펴보면 더 이해가 쉽겠죠.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성진이 당나라 고승인 육관 대사로부터 초애를 받고 있는 인물로

심부를 하러 동정 용왕에 술을 얻어 마시고 돌아오다 팔선녀와 잠시 말로 수작을 부리다

염라대왕 앞에 불려가 팔선녀와 함께 죄를 받아 세상에 다시 태어나게 되지요.

다시 태어난 성진은 큰 공을 세우고 팔선녀와 다시 인연이 되어 부귀영화를 누리게 되는 스토리로

구운몽하면 부귀영화를 누리는 꿈을 꾸었고, 그 후에도 자신을 더 성장시키게 되었다고 하는데,

 

 

줄거리 확인을 하면서도 중간에 학습효과를 높일 수 있는 단어들을 확인하며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게 되지요.

 

 

교재에 삽입되어 있는 QR코드를 통해 손쉽게 접근 가능한 '5분 해설'과 '어휘 퀴즈' 등의

독후 활동으로 작품 이해에 대한 도움을 받는 것이 매우 큰 장점인데요.

공통의 주제로 묶은 작품을 비교하며 읽는 것이 기억력을 끌어올리기에 상당한 부분이 작품에 대한

분석과 이해에 도움을 주게 되지요.

교과서 속 작품을 통해 수능까지 이어지는 고전 문해력의 기초를 성장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추천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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