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바 서리 소동
이미정 지음, 양세근 그림 / 소담주니어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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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방학에 소중한 추억!

어릴 적 시골 할머니 집에 놀러 가서 친척 집 과수원에서 풍성한 과일을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옛날에는 먹을 것이 풍성하지 못해 여름에 수박 서리라고,

훔쳐먹는 장난이 있었지만, 지금은 이런 행동은 범죄가 되지요.

우리 아이들 수박 서리에 대한 이야기를 더 재미있게 풀어낼 수 있는 책으로

소담주니어 수박바 서리 소동으로 재미있게 만나보네요.


 

수박서리는 못하지만, 수박바 서리는 어때?

여름방학에 더 재미있는 놀이로

여름에 즐길 수 있는 추억을 많이 만들고 있나요?

너무 무더운 여름에 물놀이가 최고라고 수영장만 찾고 있는데,

최근 단지 내 수영장을 오픈해서 주말마다 동네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맞고 있는 아이들,

재미있는 책을 통해서 하하호호 웃음꽃을 피우네요.

 

폭염이라 바깥놀이를 하기 어려운 지금,

시원하게 수박 먹으면서 수박바 서리 소동을 읽으면서

자신에 행동에 어떤 책임이 따르게 되는지 교훈까지 배우게 되네요.

여름방학이지만, 하루 종일 편한 시간을 가질 수는 없는 현실,

학원 스케줄이 시작되면 학원을 옮겨 가면서 일정을 소화하는 아이들,

틈 나는 시간에 놀이터 한쪽에서는 퍽~ 하는 소리와 함께 아쉬움이 가득한 아이들도 보이네요.

맘에 드는 딱지가 나오면 이기고 싶어서 더 힘들여 딱지를 치는 아이들에 표정

정말 너무 열심히 하는 표정이지요.

 

수박 서리에 대한 이야기 그저 재미있기만 한 아이들

수박 서리에 대한 이야기에 그저 부럽기만 하네요.

아파트 1층 무지개 슈퍼에서 수박바 서리는 어때?

이런 행동은 정말 큰 범죄라는 걸 알겠죠!

아이들에 행동이 잘못되었다는 걸 알면서도 한다면 어떤 결과가 찾아와도 받아들일 수 있을까요?


 

 

동화 속에 태민이 등 사총사가 호기심 때문에 수박바를 훔치게 되는 소동이 벌어지고,

흥미로운 이야기에 아이들에 시선도 함께 움직이게 되네요.

호기심에 시작된 순간의 잘못을 어떻게 바로잡아야 할지

자신에 이야기를 나누면서 따뜻한 교훈까지 배워가게 되지요.

책 속에 그림까지 너무나 재미있는 아이들에 표정에 푹 빠져

재미있는 독서시간, 여름에 최고로 시원하게 해줄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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