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기대감이 높은 책을 만나게 되었네요.
조선시대 걸작 그림을 만화로 만나게 되는 특별한 책으로
옛사람의 특별한 마음을 만나볼 수 있지요.
아이들도 어른들도 거부감 없이 만나볼 수 있는 그림책으로
따뜻함과 애절함에 우리에 것이 소중함을 느끼며
공감하게 될 시간을 선물받게 되지요
서은경 작가님의 한국 화풍 만화로 우리의 옛 그림을 다시 만나게 되면서
조선시대로 들어가 보게 되네요.
조선의 명화 자세히 감상해 보세요.
책에 표지부터 강렬하게 다가오는데, 붉은색상과 청록 색상으로 표지만으로는
만화로 명화를 감상할 수 있다는 건 책장을 열어봐야 알게 되지요.
우리에 역사책에서 만나볼 수 있었던 조선의 그림,
김홍도, 정선, 남계우, 정양용의 대표적인 화가들에 12편의 그림을 만나보면서
조선 시대 선비들의 철학을 조금은 이해해 보게 되네요.
정선의 <인왕제색도> 그림을 그리게 된 계기나 인물의 철학을 그림을 통해서 감상하게 되지요.
어렵게만 느껴졌던 그림들을 만화로 조선시대 사람들의 모습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그림을 이해하고 좋아하게 되었네요.
자연을 옮겨 놓은 듯한 자연 풍경을 담아 낸 그림들 화가의 그림을 더 깊게 이해하면서
한국화에 매력에 빠져들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