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그림책으로 만난 <반려 인간 산책시키기>
공원에 산책하다 보면 자주 만나게 되는 강아지들,
아이들은 함께 산책 나온 강아지와 가족들이 부러운지 한참 동안 눈을 떼지 못할 때가 있죠.
반려견과 함께 산책길 그래서 그런지
이런 멋진 그림책도 나왔나 봅니다.
제목부터가 궁금증을 불러오게 되는 책인데요.
반려 인간이라니, 조금 생소하지요.
국민서관에 그림은 아들이 더욱 좋아하는 그림으로
직접 살아움직이는 웹툰을 보는 것 같다고 해요.
반려견과 함께하는 생활이 그저 부럽기만 하다는 아이들,
하지만, 반려견과 함께 생활하기 위해서는
안 보이는 부분까지도 많은 책임이 따르게 된답니다.
반려견과 가족 되기 위한 마음도 중요하지요.
그저 한 부분만 보고 함께하고 싶다 맘먹는 건 큰 실수를 하게 된다는 점,
아이들과 함께 만나보면 좋은 책이라
재미있게 읽고 반려견과 함께 생활하기 위한 이야기를 나눠볼 수 있는 시간이 된답니다.
반려견들이 생각하는 인간은 어떤 모습일지도 생각하게 해주니
더욱 재미있는 독서 시간이 되어주네요.
반려견이 우리 인간을 산책시켜준다니 더 재미있는 발상이지요.
달래서 데리고 나가야 해- 우리를 준비시켜 산책을 시켜주네요.
우리 인간들이 반려견들에게 이런 모습이라니 더욱 재미있네요.
인간은 놀라는 것도 좋아하고, 뛰는 것도 좋아하는데,
공원에 산책하며 여기저기 둘러보는 것도 좋아해서 예쁜 꽃들도 많이 보게 되지요.
반려견을 돌봐준다고 생각해서 보호해 준다 생각했는데,
입장 바꿔, 반려견이 우리 인간을 보호해 주고 있었네요.
한눈을 팔 때도 반려견들은 목줄을 이용해서 끌어당겨 주고,
개인기를 보여주며, 물어오는 것도, 땅에 파서 묻는 것도 하게 되네요.
추억을 기념하기 위한 인증샷도 빼놓을 수 없죠.
반려견에 사랑스러움이 가득 담긴 그림책,
이 책으로 아이들은 다시금 반려견에게 폭 빠져들게 되는데,
사랑만으로 가족이 될 수 없다는 것을 우리 아이들도 이해할 수 있게 된답니다.
반려동물이 사랑스럽고 함께 살고 싶어도
그들이 생명을 가진 동물이라는 것을 깊이 이해하면서
함께 생활하기 위해서는 책임져야 할 일들이 많아진다는 것을 알아보게 되지요.
장난감을 갖고 싶다고 사게 되는 것과는 다르게,
생명에 소중함을 다시금 이해하고 그들을 돌보기 위해서 서로가 얼마큼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자세히 배우게 되는 시간을 가져보게 되었네요.
가족으로서 서로를 위하는 마음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서로를 위해서 노력해 주어야 한다는 점들을 알아가는 시간이 되어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