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북 하브루타 독서 토론 - 낭독·필사·토론으로 문해력을 키우는
유현심.서상훈 지음 / 성안북스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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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라 더 책을 읽어주어야 할 시기라는 점에서

책에 대해서 더 깊이 알아가는 시간이 필요하죠.

책을 골라서 읽었던 습관을 고쳐주기 위해서라도 이 책에 도움이 간절히 필요하게 되네요.


책을 읽었지만, 전혀 이해 가지 않는 책도 있는데,

반대로 대충 훑어서 읽었는데도 내용이 빠르게 전해지는 책도 있답니다.

책에 빠져 읽는 상태에 따라서 다르게 나타나는데,

공부를 하는데 있어서도 이와 비슷함이 생겨나게 되지요.

아이들이 공부를 열심히 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교육으로 학원을 열심히 다니고 있지만,

의무감에 자신의 생각 없이 학원에만 다닌다고 해서 성적이 올라가게 되는 것은 아니라는 점,

자기주도학습 능력이 더 떨어져 있기에

우리 아이들이 미래 인재 조건을 갖추기 위해서는 다른 변화가 필요하지요.


이 책에 저자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독서 지도를 하면서

TV에서 보여주는 예능만큼 재미있는 독서가 가능하다면?


단순한 책 읽기가 아니라 다양한 독후 활동을 하면서

하브루타 독서 토론이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해준답니다.


독서토론에 참여하는 아이들에 얼굴에서 그 정답을 찾을 수 있는데,

유, 초, 중, 고 시절에 방법이 다 다르지만,

책은 빠르게 보는 것이 아니라

책을 읽고 서로에게 이야기를 나누며, 미션을 수행해

미션을 완료한 보상을 줄 수 있다면 더욱 뿌듯함을 맛보게 되겠죠!!

토론이 처음은 어려울 수 있지만, 토론이 무엇인지부터 자세히 알아가는 것도 방법입니다.

함께 책을 읽으면서 독서토론을 진행하게 된다면,

아이들은 책을 더 깊이 알아가고, 자신의 인성과 자기 주도 학습 능력을 성장시켜 나갈 수 있답니다.

인성에 가장 기본인 공감과 배려는 물론

독서 토론을 하면서 말하기와 듣기, 쓰기, 읽기 등 의사소통 수단을

활용하면서 소통 능력도 향상되고, 공부 방법도 스스로 챙기게 된답니다.


문해력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읽기 유창성과 어휘력 향상이라 불리는,

진북 하브루타 독서 토론은 낭독-필사-토론으로 이루어져 있기에

읽기 유창성과 어휘력을 업그레이드해줄 수 있지요.


공부에서 가장 중요한 자기주도 학습은 계획과 실행, 평가로

독서 토론을 위해 책을 읽고, 질문을 만들면서, 비판적 글쓰기와 상호 피드백을 통해서

자신 스스로를 평가해 보는 시간도 가져보게 되는데요.


하브루타 독서 토론은 아이들에게 있어서 호기심을 이끌어내,

자신을 더 깊이 들여다볼 수 있는 시간을 갖게 해주면서 성장에 시간도 마련되는 것 같아요.

한참 사춘기에 아들,

많은 대화를 나누기 쉽지 않기에

독서토론으로 꾸준히 함게 시간을 가져볼 수 있다면 더 도움 될 수 있겠죠!


진북 하브루타 독서 토론에 노하우를 구체적으로 담아놓은 책이라서

그림책과 동화책, 문학과 비문학, 교과와 비교과, 고전과 동영상 시나리오 등

독서 토론에 놀라움을 직접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제일 맘에 든 것은 이 책에서 알려주는 7가지 키워드를 가지고,

토의식 토론, 브레인스토밍과 비슷한 조별 토론, 1:1찬반 하브루타 등 다양한 방식으로 토론을 하면서

즐거운 놀이처럼 독서 토론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는 점이죠.


책에 중간에 쉬어 가는 페이지로

이 책에서 도움을 주는 부분을 참고해 나가면서

독서토론에 중요성과 토론 진행 방법을 직접 배워볼 수 있어서 꼭 필요한 책이라는 점,


한두 번이 아니라 꾸준하게 실천하면서 하브루타 독서 토론에서 가장 중요하게 다루고 있는

좋은 질문을 만드는 능력과 책에서 전해주려는 핵심 내용을 파악하는 능력까지도

몰라보게 성장해 나가는 것을 직접 경험해 나갈 수 있다는 점이죠.


독서 토론 사례를 직접 실어두어 어떻게 진행하였는지 배울 수 있는 사례들

독서 토론을 통해서 상대방의 의견을 잘 들어줄 수 있고,

자신의 사고력을 높여갈 수 있는 시간으로 쌓여가게 된답니다.

진북 하브루타 독서토론 낭독·필사·토론으로 문해력을 키우는

독서만을 즐기다 보면, 같은 책을 읽고 나서 다른 사람의 생각이 궁금해질 때도 있는데,

같은 책을 읽고 서로에 느낌을 자유롭게 나눌 수 있는 독서모임에 처음 가입해서

자유롭게 이야기를 주고받는 즐거운 모임 활동

이제는 단순한 책 읽고 나누는 이야기가 아닌 독서 후 토론에 시간을 갖게 되었네요.

직접 해보기 전까지는 이해가 가지 않았지만,

이렇게도 생각할 수 있구나 다양한 생각에 차이를 알아가면서 더 기다려지고 재미있게 이어져 오게 되네요.

다음 독서 토론 시간도 기다려지게 된답니다.

책에 말미에 부록으로 더욱 즐거운 독서토론에 시간을 직접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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