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적인 사진 위에 아름다운 시에 만남으로
사색이란 단어를 함축한 가을,
책 속에서 찾게 되는 감성적인 사진들, 그 사진들을 만나면 만날수록
더해지게 되는 사랑이 눈물 나도록 아름답게 느껴지네요.
사랑, 이별, 기다림, 그리고 기도로
황경신 작가님에 시와 감성적인 사진과의 만남이 특별해지는 책으로
가을 감성을 깨워보네요.
무더움이 순간을 견디기 힘들게 만들었던 얼마 전,
선선하게 바람이 불어와 산책하고 싶어지는 지금,
가을을 더 잘 느낄 수 있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데,
거기에 더해서 하늘은 그림 속에서 막 튀어나온 듯 파란색으로 뒤덮이고
우리의 마음을 풍성하게 만들어 주고 있네요.
아침에 산책하고 마시는 따뜻한 차 한 잔에 책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