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를 위한 맞춤법 수업 사춘기 수업 시리즈
권희린 지음 / 생각학교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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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친구들과 카톡을 하는데,

친구 말에 이해가 안 되어 다시 물어본 경우도 있었는데,

SNS로 활발히 주고받는 메시지에서도 실수로 오타가 나는 경우도 있지만,

맞춤법이 헷갈려 한참 고민하게 되는 경우도 있네요.

더러 SNS 글 올려놓은 글에 맞춤법이 잘 안 맞는 경우들도 있는데,

실수를 넘기면 똑같은 일이 계속 발생할 수 있기에 바로잡아 주어야겠지요.

아이들과 함께 찾아보면서 이젠 정확히 알아가게 되는 책,

재미있게 만나보게 되었네요.

<사춘기를 위한 맞춤법 수업>


전혀 몰라서 틀리는 말들과 우리를 헷갈리게 하는 단어들이 있지요.

맞춤법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 아이들과 함께 겪었던 경험들이 재미있게 이야기로 담겨 있어서

이젠 정확히 알 수 있겠다 말하면서

자신에 SNS 틀린 부분은 없었는지 확인해 보게 되었네요.

차례만 보면 이 책에 대해서 조금 더 이해할 수 있는데,

차례만 봐도 책에 도움을 많이 받게 될 것 같아요.


한 번쯤 누군가에게 맞춤법 지적을 받게 된다면,

거의 대부분은 기분 나쁘다고 표현하게 되는데,

기분 나쁠 필요 없이 맞춤법을 잡아주는 사람이 더 고마워해야 하는 것 아닌지,

나부터도 맞춤법 지적하면 기분 나빠지려고 하니 큰일이긴 하네요.

예전보다 더 SNS 활동을 하면서 맞춤법 민감해지긴 하는데,

카톡과 페메, 페이스북 메시지, 유튜브 댓글, 인스타그램에

글쓰기가 일상이 되어버린 요즘에

이 책은 정말 큰 도움을 주게 되네요.

맞춤법을 다잡고 당당하게 소통할 수 있게 만드는 책!

공부도 인기도 놓칠 수 없는 열네 살을 위한 실전 맞춤법 매뉴얼,

헷갈렸던 내용 이 책에서 만나면 오래 기억하게 된다는 점,

더 집중하고 보게 되는 것 같아요.

당최? 당체? 여기서 다시 확인하고 다잡고 갑니다.

정말 깔끔하게 정리해 주었던 이 부분,

초등에서 받아쓰기 이후로 신경을 제대로 못 쓰고 맞춤법에 헷갈려 했던 나에게

유도 신문이라는 말도 여기서 정리하게 되네요.


그동안 자주 쓰는 단어이지만, 헷갈려서 이건가? 고민하게 되었던 단어들도

여기서 꼼꼼하게 정리해보네요.

끝맺는 일로 정리하니 결제, 우리가 온라인 쇼핑몰에서 결재할 때 사용되는 단어로 결재

구분 지어주니 명확하게 이해되는 것 같네요.

가끔 이 말을 해도 될까 고민될 때도 있는데,

비속어 같은 표현어들, 요즘 십 대 아이들이 너무나도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

이 부분은 아이들과 함께 찾아보고 싶어지네요.

조지다, 개기다, 돈지랄, 꼽사리, 씨불거리다 등

아들도 종종 카톡에 올리는 말이던데, 얼마 전 아들에 톡 방에 비속어 사용으로 채팅 금지가 된다는

문자를 받은 적도 있었답니다.

정말 이런 건 꼭 필요한 것 같아요.

헷갈리는 부분을 정확하게 구분 지어 설명해 주니

더 쉽게 이해 가고 오래 기억할 수 있는 부분들,

맞춤법이 자존감을 높여줄 수 있다는 말에 공감하면서

스스로가 나를 존중하고 떳떳하게 해준다는 말에 앞으로 더 신경 써서 사용해야겠지요.

명확하게 표로 구분 지어 정리해 준 이 부분은

정말 더 챙겨 보게 되는데,

학습할 때 의무적으로 외웠던 부분들이라

지금은 일상에 사용하면서 더 신경 써줘야 할 것 같아요.

아이들만에 문제점이 아니라

어른들도 반성하면서 맞춤법에 더 신경 쓰면서 사용해야 하는 우리에 일상,

SNS 활동에 더 신경 써서 나 자신을 챙겨주어야 할 것 같아요.

재미있게 경험하면서 뜨끔해지는 책,

<사춘기를 위한 맞춤법 수업> 다 함께 만나봐야 할 것 같아요.

이젠 맞춤법 망설이지 말고, 챙피할 일도 없고 당당해질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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