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 순간, 여기, 내 안 - 평온함이 나를 채울 때까지 마음을 봅니다
진세희 지음 / SISO / 2021년 6월
평점 :
절판


이젠 8월에 끝이면서 1년이라는 시간도 점점 줄어들게 되는데,

시간이 빠르게 지나가는 것을 느끼면서 나에게 삶에 대한 의미가 무거워지게 된다.

일상을 의미 없이 반복되는 생활로 보내면서

누구를 위한 삶을 살아가나 물어보지도 못하고 그냥 시간을 보내고 있는 나,

최근에야 평범한 일상이 나에게 주는 감사한 선물임을 깨닫게 해준 책,

나에 시간을 다시금 찾게 해주었다.

바쁜 일상이 반복되면 그저 일에만 집중하면서

최근 2년 가까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나,

너무 일상적인 나에 평범한 삶이

죽음의 경험을 하게 된 사람만이 알 수 있는

깨달음의 경지에서 쓰게 된 책이라서 더욱 특별해진 것일까?

작가에 궁금증이 더 깊어지기도 한다.

아침마다 새로운 하루를 시작하면서 다짐이라도 하듯

글을 만나면서 감사하게 된다.

지금 일상이 의무라 생각하고

시간이 더디다 느껴지면서 힘들다고 생각된다면,

다른 생각을 갖게 해줄 변화가 필요하다는 말을 해주고 싶다.

우리가 살아가는 삶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자세히 살펴보자.

나에게만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나를 통해서 일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생각에 차이가 얼마나 다른 결과를 가져오게 될지

오늘만 최선을 다하자는 말을 하면서

오늘만 산다며, 오늘은 최고의 순간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변화를 주었다.

내가 간절히 원한다면, 그것을 얻기 위해 최선에 결과를 가져오게 되고,

절실함에 나는 더 열정적인 삶을 살아가게 된다.

세상은 내가 원한다면, 바라고

행동하기만 한다면 난 못할 게 없다.

책장을 넘길 때마다 감동에 글들을 만나게 되고,

힘들다, 지쳤다, 이제 그만하고 싶다는 말을 내뱉었던 입에서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기쁨으로 바뀌게 될 것이다.

힘들고 지쳐있는 나를 변화시켜 줄 것이고,

감사함을,

소중함을,

희망을,

나에게 언제나 힘을 불어넣을 것이다.

행동하기에 앞서 걱정만 늘어놓았던 나에게 생각을 조금 내려놓은 것이었는데,

두려움도 불안감도 없어지면서 최선에 결과가 함께 따라와 주었다는 것이 감사하고,

긍정에 힘으로 나를 이끌게 되었다.

우리 가족이 현재 어렵다 해도

모두가 건강한 것만으로도 감사하다 여겼더니

그 하나만으로도 힘들고 어려움을 이겨내기 충분함을 직접 경험하고 있다.

최근 2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에 자신을 위한 시간이라기 보다는

의무감에 더 힘들게 보내게 된 나에게 특별함이 주는 선물 같은 책이다.

그냥 의무감으로 하루 일상을 보내고 있기에 더 힘들고, 지쳐가고 있는데,

감사함을 조금 보태어지니 행복이 따라오게 되었다.

잠시라도 마음을 달리 자신에 내면을 들여다보면서 현재가 너무 힘들다 말하기만 하고,

자신을 돌보며 위로에 시간을 갖지 못한 것이 뒤늦게 후회되면서

이 책 안에 작가에 말 중에서

행복의 파랑새를 찾아 여기저기를 헤매지만 결국 집 안 새장에서

파랑새를 찾았다는 동화처럼

내 안에서 항상 자신을 낮추고 자신을 희생하기만 했던 나 자신을 대면하면서

나에게 위로와 용기를 매일 일깨워주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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