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서싸우는 독립전쟁사 봉오동의 총성

봉오동의 총성 ㅣ 맞서 싸우는 독립전쟁사 1
정명섭 지음, 신효승 감수, 남문희 만화 / 레드리버 / 2021년 6월

우리가 잘 알지 못한 활동이지만,

민족의 무장투쟁은 역사적으로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역사의 이야기가 언제부터 더 관심이 가고,

판타지보다도 더 재미있고, 우리에 역사라서 그런지 공감하며 교훈을 남기게 된다.

역사의 순간에 타임슬립한 느낌으로 역사에 순간에 서있게 된다.

독립운동 무장투쟁사로 시리즈처럼 구성된 책이라서 더 흥미롭다.

이번에 만난 책은 <봉오동의 총성>만나보게 되었다.

2019년에 봉오동 전투라는 영화가 상영되었다고 하는데,

잘 알려지지 않았던 영화지만, 찾아보면서

이 책을 읽고 나면 더 큰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된다.

  1919년 동학농민전쟁을 포함해서 다양한 의병운동이 일어나게 되었는데,

봉오동 전투가 벌이지기 전 국내외 상황을 알려주면서 시작된다.

홍범도 장군의 일대기가 펼쳐지고,

무장 독립운동과 봉오동 전투에 대한 우리 역사적인 의미를 알려주고 있다.

 1919년 3.1 만세운동을 계기로 우리는 독립운동의 힘을 키우게 되었고,

그 앞에 봉오동 전투가 있었던 것이다.

만화로 구성되었기에 좀 더 이해하기 쉽고, 홍범도 장군에 대해서도 더 많이 알게 되었다.

영화에서만 봐도 봉오동 전투에 대한 사실을 많이 전달해 주고 있음을 알게 된다.

책을 읽다 보니 봉오동 전투는 한국과 일본, 중국으로 나눠지는데

역사적 사실 확인 그리고 학문적인 부분에서도

봉오동 전투가 지니는 의미를 이 책을 통해서 더 알아보면 좋겠다.

민족 차원의 주체성을 일깨워주고 있음은 물론이고,

무명의 용사에서부터 홍범도 장군까지 독립운동에 이야기를 생생하게 담고 있다.

우리에 항일무장투쟁의 역사를 담고 있는 시리즈로

꾸준하게 나올 책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주고 학습에도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책,

초등 추천도서로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