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결심했어! - 절제 저학년 어린이를 위한 인성동화
김경희 지음, 김유진 그림 / 소담주니어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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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저학년에 아이들과 함께 재미있게 읽으며 인성을 배우는 시간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는 시간 가는 줄 모르는 아들,

그래서 더 엄마와의 관계가 나빠지려고 하는데,

요즘처럼 온라인 수업을 병행하고 있는 학교생활에

자기 스스로 절제할 수 있다면 최고일 텐데 하는 아쉬움에 얼른 만나보고 싶었더니 책이랍니다.

좋아하는 게임에는 시간이 금방 가버리고,

숙제하기와 단어 외우는 것에는 시간이 너무나 천천히 흐르고 있다고 말하네요.

소담주니어 저혁년어린이를 위한 인성동화 이번에 만나본 책은 절제 편으로

<그래, 결심했어! > 그림책만 좋아하던 아이들도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책으로 얇아서 부담 없고 그림으로 더욱 재미있어 독서 시간이 즐거워지네요.

온라인 수업을 하게 되어 컴퓨터와 스마트폰에 시간이 더 길어질 수 밖어 없으니

쉬는 시간에도 빠져들게 되는데,

자신을 감당하기 힘들다 말하며, 놀고만 싶다는 아들이라 더 힘들어지네요.

아이들에게 재미있게 동화로 <절제>에 대해서 자세히 배우게 된답니다.

초등 2학 1반에는 왕들이 가득한 반으로

이달에는 학급에서 이달의 절제왕을 뽑는다고 하네요.

어른도 스스로 절제하기 힘들 수 있어서 쉽지 않지만,

우리 아이들에게도 꼭 필요한 절제, 이달의 절제왕은 누가 될까요?

 

엄마에게는 거짓말을 하고 자기가 해야 할 일을 미루고 게임을 즐기게 되는 장기

화나면 못 참는 예슬이

갖고 싶은 물건은 절대 참지 못하고 가져야 하는 유리

맛있는 것을 보면 절대 참지 못하는 동배

동화는 각각 이야기에서 자신과 비슷한 경우에 공감하며 관심 갖고 읽게 되는 것 같아요.

그러면서 자신에 모습을 더 깊게 들여다볼 수 있다는 점에 배우게 되는 점들이 많아지는 거겠죠.

갖고 싶은 것이나 먹고 싶은 것도 타당한 이유가 있는지

한 번 더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게 된답니다.

아이들의 하지 말아야 한다는 이유에 대해서도, 알면서도 하고 싶은 충동에

틈만 나면 자기 멋대로 행동하는 경우가 있다고 하는데,

일상적인 습관이라도 하나 둘 바꿔나가게 된다면 그보다 더 좋은 건 없을 것 같아요.

우리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동화로 자신에 모습을 들여다보고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동화로

저학년 인성동화는 항상 가까이에서 만나보길 바라봅니다.

스스로 느낄 수 있는 시간은 정말 소중한 것 같아요.

학습에서도 자신에 모습이 많이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이번에는 조금 느껴보면서

아이들을 위한 인성동화 재미있게 읽고 많이 배우는 시간이 되었답니다.

부담되지 않고 재미있게 자신을 성장시켜주는 인성동화 꼭 챙겨 보며 성정할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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