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소통력 공부

엄마의 소통력 공부 - 아이의 인생에 나침반이 되어줄
현진아 지음 / 라온북 / 2021년 5월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로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서는 먼저 공부가 필요하다는 걸 느끼게 되네요.

아무것도 모르는 부모는 더 어려움에 놓이게 되고,

아이들도 부모도 모두 힘들어질 수 있는 상황에 놓여 고통받게 되는 것 같아요.

아이들을 키우며 아이들에 성장 시기에 맞는 부모에 역할, 매우 중요하기에

더 챙기게 되는 부모를 위한 육아책 챙겨보게 된답니다.

이번에 만나본 책은 사회성 발달에 도움을 주는 <엄마의 소통력 공부> 현진아 저자님에 책으로 만나봅니다.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신체 발달만큼 중요한 것은 정서발달로

아이들은 부모를 그대로 옮겨 놓은 거울과 같다는 말에 공감하면서

아이들의 사회성을 위한 부모에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더 열심히 챙겨 보는 책 <엄마의 소통력 공부>

이 책의 현진아 저자님은 언어재활사로

남편의 언어 능력을 도와주기 위해 언어치료 공부를 시작했는데.

남편과 아이들을 키우며 얻은 깨달음, 경험을 바탕으로 쓰게 된 책이 바로 <엄마의 소통력 공부>랍니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로서 경험담에 더욱 솔깃해지네요.

아이들의 사회성은 부모가 충분히 채워줄 수 있다고 말하고 있는데,

아이들의 사회성이야말로 제일 중요하다 생각되었던 저에게,

사회성은 어른이 되어서도 채워나갈 수 있다는 저자에 말에 놀라움이 아닐 수 없었는데요.

아이들의 사회성이 부족하다면, 가장 기본적으로 일차적인 주 양육자와 애착관계가 형성되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할 경우는 다음 관계로 확장되기 어려워 꼭 챙겨야 할 부분이네요.

주 양육자와 신뢰가 형성되어 자신을 믿어주고 사랑해 주는 단 한 사람이 아이에게는 매우 중요하답니다.

아이들이 주로 사회성을 키울 수 있는 곳이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곳 바로 놀이터인데요.

놀이터에서 또래집단과 교류하는 모습을 지켜보면 아이의 사회성을 알 수 있는데,

다른 아이들과 재미있게 잘 어울리면 문제없지만, 혼자서만 놀고 있거나,

다른 친구들에게 방해가 되는 행동을 보일 경우 지도가 필요해지겠죠.

아이들을 키우다 보면 훈육이 또 하나에 어려운 문제인데요.

아이들을 훈육하기 앞서 아이와 기초공사인 애착 형성이 기반이 되어야 한다는 말에 더 공감 가게 되는데,

나이에 맞는 훈육 방법도 다시금 찾아보고 배우게 되네요.

아이들을 육아하면서 부모라는 이유로 아이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빼앗아 버리게 되는 경우가 있다면,

빨리 깨닫고 아이들을 먼저 생각하는 방법을 찾아봐야 합니다.

사회성이란 저절로 채워지는 것이 아니라는 점,

노력하고 조금씩 채워나가게 되는데,

부모에 적질한 지도가 매우 중요하다는 점에서

또 한 번에 점검이 필요하고 내 아이의 마음도 소중하기에 상처 주지 않고 부모로서 도와주고 싶네요.

<엄마의 소통력 공부>를 통해서 아이들에게 소중한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경청하는 방법, 공감하는 방법, 감정 조절법 등 소통력을 키워주는 방법과 사례들로 직접 실천하며

배우는 육아를 실천하게 됩니다.

우리 아이들이 사회에서 호감형이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는 부모가 되어야겠네요.

오늘도 좀 더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한 시간으로 노력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