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에 맘을 오해했던 순간들도 만나게 되면서
서로에 맘을 들어주는 시간으로
말이 없어진 딸에 맘을 이제는 들여다볼 수 있게 되겠구나 기대감까지 가져보게 되네요.
힘들었구나. 위로해 줄 수 있는 시간도,
딸이 성장하는데 엄마도 늘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맘을 조금씩 열어주는 딸에게 너무나도 감사하게 되죠.
일기를 쓰면서 엄마도 잠시 딸에 입장이 되어 추억 속에 그 시절로 돌아가 보기도 하면서
딸에게 바라는 점들도 조금씩 줄여가고 딸에 힘든 부분을 덜어주려고 노력하게 되었네요.
일기를 쓰면서 조금씩 서로에게 바랬던 욕심 같은 것을 내려놓고
서로를 위해주며, 응원해 주는 마음을 조금씩 키워나가게 되니
엄마와 딸에 단둘만에 시간이 더 행복해지겠죠!
고마운 책으로 일기에 도움을 받아 서로에게 위로와 격려, 사랑을 더 주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