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왕 시작한 거 딱, 100일만 달려 볼게요
이선우 지음 / 설렘(SEOLREM)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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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겨울이 지나가고 봄이 찾아왔지만, 무기력함에 의미를 두지 못할 때,

시작된 일들에 쌓여서 자신을 돌아보지 못해 자꾸만 스트레스가 쌓여가게 될 때도

나를 위한 시간을 반드시 필요하다는 걸 알아갑니다.

이젠 나이 때문이라도 더 무겁게 느껴지는 일상에

갱년기라는 무기력함과도 싸워야만 하네요.

나에게 특별한 시간을 가져다준 특별한 책!

<이왕 시작한 거 딱, 100일만 달려 볼게요>

나이 50, 저질 체력과 갱년기 극복을 위한 100일 달리기!

답답하고 우울해진다 생각하면 무작정 달리기로 동네 한 바퀴라도 나가봐야 할 것 같아요.

운동을 시작한다기보다는 나를 돌아보며, 몸을 더 관리하면서 마음도 보살피게 된답니다.

바쁜 20대, 30대를 보내고 나에게는 안 올 것 같은 40대가 찾아오고

시간이 자꾸만 흘러갈수록

내 모습을 놓치게 되는 것이 있는데,

나에게 요즘 좋은 습관으로 30분 일찍 일어나 동네 한 바퀴에 시간을 갖고 있답니다.

책 제목에서는 이왕 시작한 거 딱, 100일만 달려 볼게요!

하지만 습관처럼 꾸준하게 나를 돌아볼 시간이 되어주네요.

산책로에서 걷다 보면, 한결같이 인사를 나누는 어르신들

마스크를 착용하면서도 눈으로 반갑게 맞이해 주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나도 함께 동참하게 되네요.

오늘도 행복하세요!!

어느 순간은 알람이 반갑게 들릴 때도 있고,

하루를 좀 더 상쾌하게 시작하게 되었답니다.

점점 무거운 몸도 익숙해져 조금씩 가벼워지는 느낌으로 변하고

체중에 변화도 찾아오겠죠!

먹은 음식들도 조금씩 변해가는데, 가벼운 샐러드를 먹으면서 나를 활기차게 바꿔주고 있답니다.

이젠 걷기를 시작하기 전 만보기를 켜 얼마큼 걸었는지 체크도 하면서

매일 걷기 실천해 보려고요.

나이 든 것도 서러운데, 몸도 마음도 조금씩 달라지게 되는 시기가 있죠.

그분이 오신 거지요. 갱년기!

하지만 갱년기 누구나 다 오는 것만은 아니라는 점,

생각하기 나름이고, 50세가 되었다고 다 갱년기의 나이가 되는 것은 아니라고 말하고 있는데요.

여성은 50세가 되면 성숙한 완숙미를 가질 수 있는 나이랍니다.

정말 생각하기 나름인 것 같아요.

처음은 10일만 실천해보자 맘먹고 시작했는데, 한 달이 되고 몇 달이 되어주면서 습관으로 자리 잡고,

100일 달리기도 목표 달성할 수 있다는 희망으로

저자처럼 목표 달성 후 나에 달라진 변화도 찾아보고 싶어요.

100일이 지나면 또 다른 시작을 찾게 되고,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게 되고 인내심에도 자극을 주면서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면서 도전해보시길 바랍니다.

건강까지 지켜낼 수 있고, 중년이라고 말하지만, 이제 시작이라는 점,

변화는 변화가 시작되어야만 알 수 있는 것,

새로운 도전도 두드리는 활기찬 4월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자 화이팅입니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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