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를 보면서 자랐고, 엄마가 된 지금에 나에게
우리 딸에게는 엄마처럼 살라고 말하고 싶지는 않다는 점에서 저에게는 이 책이 특별해지네요.
꿈 많던 소녀에서 여자로 엄마로 살고 있지만,
아이를 낳고 키우면서 좀 더 욕심을 갖고 멀리 내다볼 수 있기를 바라는 엄마에 희망이랄까요?
그 무엇과도 바꾸지 못할 내 아이에게 필요한 엄마에 당부 같은
우리 아이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글들로 담아놓은 책인 것 같아서 더 꼼꼼하게 만나게 되네요.
<엄마가 딸에게 해주고 싶은 말> 부모에 역할이라면
엄마가 더 행복해지면 우리 아이도 자연스럽게 행복해질 수 있다는 말이 딱 맞는 것 같아요.
나 자신을 좀 더 소중하게 간직해 주기를 바라면서 내 아이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이 생기게 되네요.
아이들에게 성장하면서 먼저 살아온 경험자로서 멘토에 역할을 해주고 싶은 엄마로
엄마는 이렇게 했다고 말해주면서 친구처럼, 선배처럼 편안한 부모로
어려운 일을 함께 의논하면서 좀 더 나은 삶을 찾아주고 싶었기에
더 찾아보고 싶은 책 <엄마가 딸에게 해주고 싶은 말>
어쩌면 내 아이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기도 하면서 자신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