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박산에 어떤 일이 생기게 되는 걸까? 산비둘기는 떳떳하게 산새로 성장하게 될까?
동물들도 어려움 없이 모두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
우리도 긴 겨울을 위한 준비를 해두지 않으며, 위험이 찾아오기에
미리 어려울 때를 대비해서 저축하고, 아끼게 된다.
숲의 생태에 대해서도 우리 사회와 비슷하다.
동물들을 보호한다며 사람들이 먹이도 뿌려 주면서
산에 나무도 심어주게 되는데, 바르게 자연을 보호하는 방법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게 된다.
스스로 어려움을 이겨내면서 성장하게 된다며, 어떤 어려움이 닥쳐도 스스로 이겨내려 노력할 것이다.
하지만, 어려울 때마다 의지하고 숨어버리게 된다며, 결코 그 산을 넘을 수 없고
그 어려운 순간이 닥치면 포기하게 된다는 것을 왕박산 산비둘기에게 배우게 된다.
자립심이야말로 얼마나 소중한 정신인지도
어린이들에게 왕박산의 산비둘기와 생각을 나눌 수 있다면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자신에 생각을 더 성장시킬 있는 창작동화로 자연에 생태에도 많은 관심을 갖게 되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