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즐기는 놀이로 변화된 현재,
제일 많이 하게 되는 놀이는 게임인 것 같아요.
너무 집에서만 생활하다 보니 의욕적이지 못하다는 아들에 말에 어른들도 그런데
아이들에 경우는 더 심하겠구나 이해되더라고요.
책과 콩나무 독깨비 71권인 <오탐정의 확진자 추적 사건> 다섯 명의 동화 작가가 만든 동화집으로 자세히 만나볼게요.
표지부터 색다른 인상을 주게 되는데, 마스크를 쓰고 있는 오탐정
어떤 사건을 해결하게 될지 주목해 볼 수 있네요.
코로나로 생활에 변화를 가져온 가족들에 이야기 첫 번째 초능력 가족은
코로나로 어쩔 수 없이 하루 종일 집에서 함께 살게 된 가족
코로나로 초능력이 생긴 가족에 이야기로 초능력에 당황스럽기만 한데요.
초능력이 코로나 시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어떤 도움을 주게 될까요?
마을에 숨은 코로나 확진자를 찾아야 하는데, 오탐정에게 의뢰를 하게 되고,
오탐정은 친구와 함께 사건을 해결하게 되는데,
코로나 확진자에 대한 이야기로 가짜 뉴스가 코로나 보다 전파력이 강하다는 점,
우리를 더 힘들게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게 된답니다.
두 번째 이야기는 나의 외계인 친ㄱ에 대한 이야기로
코로나가 종식되길 바라면서 더 집중하며 읽게 되죠.
우리에게 코로나 종식을 하루빨리 알려주면 좋겠다고 간절히 바라면서
미래의 어느 날, 원오는 친구인 지오의 이야기를 통해서 코로나가 지구에 퍼지게 된 이유를 듣게 되고
아름다운 지구를 함부로 사용하고 있는 인간들을 모두 없애기 위해서
외계인들이 코로나 바이러스를 퍼뜨리게 된 것이라는 하네요.
그런데 외계인들은 인간들을 없애고 지구를 차지할 수 있을까요?
정말 우리에게 코로나 바이러스는 어떤 의미인지 삶의 변화를 더 깊게 생각하게 되네요.
책을 읽으면서 코로나로 생활에 변화를 가져온 아이들,
개학이 되어도 학교에 등교하기보다는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되니
가방을 메고 등교하고 싶다고 말하는 아이들에게
조금만 더 이겨내면 우리도 친구들과 맘껏 뛰놀 수 있는 예전에 환경을 되찾을 수 있다는 희망을 전해주게 되네요.
코로나 종식이라는 그 미래의 어느 날처럼
우리에게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음을 비추어 주는 책으로
마스크만 벗고 생활할 수 있음 얼마나 좋을까? 하는 바람도
그동안에 우리가 누렸던 일상들이 얼마나 소중했는지도 다시금 실감하게 해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