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초보 교장입니다 - 초보 교장입니다만 아이 사랑과 교육만큼은 베테랑입니다
한선희 지음 / 리더북스 / 2020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초보 교장입니다만 아이 사랑과 교육만큼은 베테랑이라고 말하는 현직 교장의 현실 조언으로

우리가 힘들게 보내고 있는 현재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 보게 되네요.

교장이 된 지 1년을 보낸 한선희 교장선생님에 교육 솔루션으로 답답함을 풀어나갈 수 있답니다.

교육자로 교장이 되려면 리더십도 있어야지만, 한 가지만 가지고는 힘들 것이기에

교장이 되기까지의 과정도 매우 궁금해지네요.

일반 교직원들과의 관계에서도 힘들 수 있기에 교장이라는 자리가 쉽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된답니다.

교장이라는 자리가 학생들과 교직원, 학부모를 중재하는 역할이기도 하면서

모두에 의견을 소중히 들어주어야 하기에 경청하고,

지혜로운 자신을 위해서 교장이라는 자리가 얼마나 무게감이 있는지 배우게 되는데,

아이들에 학교에 교장선생님을 떠올려 보게 되네요.

항상 자리에만 있지 않고, 모두에게 귀를 열어두어야 하기에

바쁜 일상을 보내는 자리로 저저로 되는 것은 없구나를 더 실감하죠.

여기에 한선희 교장선생님도 그 자리에 오기까지 걸어온 과정이 결코 쉽지 않았답니다.

처음은 열혈교사로 아이들에게 엄한 교사로서

학급에 아이들과 공부와 활동에 많은 부분에 관심을 가지면서 진행해 주었기에

학부모들이 보기에는 열혈교사로 좋은 인상을 주었지만,

아이들은 결코 좋은 선생님이라 말하기에는 버거움이 있었답니다.

노력을 한 만큼 성과를 얻어내길 원했기에 부담감이 컸겠죠.

저자는 그런 자신을 회상하면 부족한 교사였다고 생각하고,

자신이 그 후에 교직생활을 하면서 자신이 가졌던 생각들과 현실이 주는 어려움을 돌아보면서

실적에 급급했던 모습에 실패했다는 생각을 가지면서 자존감도 떨어지게 되네요.

너무나 작은 것들에 치열하게 매달렸던 자신에 모습들,

자신을 돌아보면 칭찬보다는 질책이 더 많다는 것을 알기에

시간이 지나가면서 강가에 돌처럼 자신도 부드럽게 다듬어져 가게 되네요.

말의 힘도 중요함을 알기에 강한 언어보다는 긍정적인 언어로 바뀌어 가면서

자신에 30년 교직생활이 주는 변화를 나누려고 합니다.

우리 아이들에게도 이것만큼은 꼭 알려주고 싶다는 것들을 눈여겨보게 되네요.

30년 동안에 교직생활 동안에 아이들에게서 배운 것은 믿는 만큼 아이들은 달라진다는 점,

아이들은 있는 그대로 봐 주어야 하고, 기다려주어야만 한다는 사실입니다.

부모와 아이들이 꼭 알아주었으면 하는 대화법 등

아이와 부모를 위한 코칭 한 교육 멘토로 현직 교장이 들려주게 되네요.

현재 코로나로 사상 최대 온라인 수업으로 긴 시간을 보냈던 아이들과 교사들,

하지만 이 기회를 좋은 기회로 생각한다면, 가져갈 결과는 더 달라질 수 있기에

미래형 교육 환경으로 스마트 환경에 긍정적인 부분을 찾아보면 좋겠네요.

학생들에 역량을 길러줄 수 있는 기회로 미래 교육의 현실을 적응해 나간다 생각하면서

긴 겨울방학도 아이들과 함께 좀 더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면서 성장하는 시간 보내야 할 것 같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